‘치과항목 인정횟수 초과 청구건 정산(환수) 예정 안내’라는 공문이 개원가에 날아들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에 따르면 서울지원 관할 6,000여개 기관 중 2,400개 기관에 동일한 내용의 공문이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2011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진료분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인정횟수가 초과 청구된 요양급여비용 청구내역이 파악됨에 따라 이의신청이 없을 경우 곧바로 환수될 수 있음을 통보한 것이다. 그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치면열구전색과 의치 유지관리에 대한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치면열구전색의 경우 18세 이하를 대상으로 치아우식증이 없는 순수 건전치아인 제1, 제2 대구치에 시행한 경우 인정토록 돼 있다. 다만, “탈락 또는 파절 등으로 2년 이내에 동일 치아에 재도포를 시행한 경우의 비용은 별도 산정 불가하다”고 규정돼 있는데 이 부분을 어긴 청구가 많다는 지적이다. 이 경우에는 진찰료 청구만 가능하다. 또한 의치조직면개조, 의치수리, 의치조정, 클라스프수리의 경우 ‘틀니 최종 장착 후 3개월 이내(최대 6회까지)는 유지관리 행위료를 별도 산정하지 않고 진찰료만 산정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이를 경과한 경우에
최근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지하철 역사 내 병원과 의원 입점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의료계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는 “서울도시철도공사의 지나친 잇속 챙기기”라는 강도 높은 비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난달 27일 주요 거점 역사에 병원과 의원, 그리고 약국을 설치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관계법령 개정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서울도시철도공사 측은 “현행법상 병·의원을 근린생활시설에 둘 수 있도록 돼 있지만, 지하철역 공간은 현재 법 규정이 없어 신고제인 의원과 허가제인 병원은 사실상 개설이 불가능하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지하상가에 병원과 약국이 들어설 경우 지하철 이용 고객의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은 물론 병원과 약국을 찾는 이용객들이 지상에 올라가지 않고도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서울도시철도공사 측의 생각이다. 하지만 서울시의사회는 “국내 의료기관 및 병상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에 편중돼 있어 지역 간 불평등을 초래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실제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인구 10만명당 병의원 수는 서울이 76.6개 최다였고, 인구 10만명당 약국 등 보건의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은 우리에게 새로운 프레임을 요구하고 있다.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옛날 제도를 고집하면 서로 간의 갈등만 증폭된다. 미래를 바라보고 국민을 위한 제도가 돼야 한다. 이 때문에 임플란트 전문의제도 시행은 시대정신이다. 임플란트 전문의제도 시행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시행해야 한다.첫째, 국민을 위한 제도이기 때문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임플란트에 대한 민원이 전체 민원의 28%(2012년도)이며 점점 증가하고 있다. 국민은 어떤 치과의사에게 임플란트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또는 자신에게 임플란트 치료를 하는 치과의사를 신뢰할 수 있는지 궁금해한다고 한다. 이에 정부와 치과의사들은 이에 합당한 답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둘째, 21세기는 융합의 시대이다. 현재 수술은 구강외과-치주과, 보철은 보철과, 관리는 치주과 등 이렇게 분화되어 있다. 임플란트만 가르치는 수련이면 수술, 보철 및 관리를 충분히 교육할 수 있다. 융합돼야 통섭의 지혜로 바른 진료가 될 것이다. 또한 일본은 20개 대학에서 임플란트과를 두고 수련시키고 있다. 미국도 몇몇 대학에서 임플란트과를 두고 있다.셋째, 새로운 인력시장 창출과 국제화가 된
“한두번 해보면 어렵거나 까다롭지 않아요”, “파급효과도 좋아 직장인 1명을 시작했더니 동료들까지 함께 치료받으러 오더라고요”, “스케일링과 동반치료가 가능해 일석이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금연치료에 대한 개원의들의 반응이다. “금연치료 기전에 대해 제대로 숙지하기 전에 환자가 먼저 내원해 어떻게 상담하고 어떻게 처방해야 할지 난감했던 기억이 있다”는 한 치과의사는 “프로그램에 입력하는 방법이 다소 까다로웠지만 스케일링 등 일반 치과치료와 병행하며 상담을 하고 관리를 해주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다”고 전했다. 환자들도 특별히 어려운 치료로 생각하기보다는 금연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정도로 인식하다보니 적절한 처방만 이뤄진다면 불만이 생길 일도 없었다. 금연 열풍이 불던 연초에는 동료 직장인끼리 서로 금연을 해보자며 함께 치과를 찾는 경우도 있었다고. 상담에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다른 진료에 비해 높게 책정된 상담료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금연치료는 현재 건강보험 지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당초 올 9월에는 건강보험 항목으로 편입될 계획이었지만 늦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건강보험에 포함되는 것보다는 일선 치과에서 접근하기 쉬울 것이라는
의료인 폭행이 다반사로 일어나며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응급실 내 주취자가 의료인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 26단독(김주완 판사)은 최근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의 B병원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해 엑스레이 촬영 검사를 받는 중 방사선사와 실랑이를 벌였다. 방사선사는 엑스레이 촬영을 위해 가만히 있어달라고 요구했지만 A씨는 몸을 계속 움직였다. 이에 B병원 의사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양 다리를 잡자 A씨는 아무런 이유 없이 오른쪽 다리로 의사의 어깨를 누른 후, 머리채를 잡고 흔들어 안경이 벗겨지도록 폭행, 응급의료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과정에서 A씨의 변호인은 뇌진탕 사고로 경막하 출혈 등의 증상이 있는 심신상실 또는 심신미약 상태에서 이같은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재판부는 “뇌출혈이 있긴 했으나 비교적 경미해 수술할 정도가 아니었으며, 술을 많이 마신 상태였던 점도 범행 경위와 과정, 수단과 방법, 범행 전후 행동 등에 비쳐볼 때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 있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오히려 술에
한국임상교정연구회(회장 정세영·이하 임상교정연구회)가 지난 21일 강서구에 위치한 나이아가라호텔에서 ‘2015 심포지엄 및 증례발표회’를 개최했다. 그간 한국임상교정아카데미에서 소정의 과정을 이수한 회원들의 증례발표로 이뤄진 이날 심포지엄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한국임상교정연구회 창립을 대외에 선포하는 첫 번째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세영 회장과 한국임상교정아카데미 임상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는 전만배 원장(E바른치과)은 심포지엄 개최 전, △부정교합 △돌출입 △발치교정 △수술교정 등 총 6개의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회원들의 케이스를 취합했다. 전만배 원장을 좌장으로 한 증례발표에서 정세영 회장은 ‘3급 부정교합 교정치료 시 주의사항’을, 이계혁 원장(송도이안치과)은 ‘돌출입을 주소로 내원한 성인교정환자에서 발치교정 시 주의사항’을, 박성미 원장(민치과)은 ‘단안모를 보이는 환자에서 발치교정 시 주의사항’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안종우 원장(안종우치과)의 ‘골격성 3급 경향을 보이는 성인교정환자에서 발치치료 시 주의사항’ △진선문 원장(목동이안치과)의 ‘성인교정환자에서 제2 대구치 발치에 대한 고찰’이 계속됐다. 대미는 전만배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이하 ICOI코리아)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서 열린 ‘제18회 ICOI Asia-Pacific Section Congress’(이하 AP 섹션)에 참가해 ICOI KOREA AP Congres를 진행했다.이번 AP 섹션은 ‘Complication Management Update Implantology 2015·What can we introduce in the implant practice?’로 아시아권 치과의사 30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ICOI 코리아 측은 황재홍 회장과 류재준 차기회장(대한심미치과학회장), 손동석 세계피죠학회 회장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ICOI KOREA AP Congres에서는 김현민 교수(길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A various osteotomy using the piezoelectric bone surgery for dental implant treatment’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또한 굿윌치과병원의 박준섭 원장과 김남호 원장이 ‘2-Years Clinical and Radiographic Study of Bone Response In The M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최종훈·이하 구강내과학회)가 다음달 6일 서울대 치과병원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Advanced in Oral Medicine Practice’를 주제로 총 3부로 진행된다.1부는 전공의 증례 발표로 어규식 교수(경희치대)가 좌장을 맡는다. 다양한 전공의들의 증례 발표를 통해 치과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안면통증 구강내과학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된다.이어지는 2부에서는 법의학 특강으로 학술집담회의 문을 연다. 안형준 교수(연세치대)를 좌장으로, 연자로는 신경진 교수(연세의대 법의학과)가 ‘신원확인을 위한 유전자 분석의 현재와 미래’를 다룰 예정이다.학술집담회 3부는 턱관절구강내과인정의 필수보수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보수교육은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턱관절 강연이 준비됐다. 턱관절구강내과인정의 필수보수교육Ⅰ은 송윤헌 원장(아림치과)이 좌장으로 나선다. 심영주 교수(원광치대)가 ‘편평태선의 이해와 치료’를 김혜경 교수(단국치대)가 ‘턱관절장애와 두통’을 각각 다룰 예정이다. 최신지견은 물론 시술에 도움이 되는 이론을 찾아 토대를 튼튼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턱관절구강내과인정의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진영·이하 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22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다양한 치과 전문분야에서의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치료’를 주제로 개최됐다. 궂은 날씨와 일요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이 참석해 수면학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의 치료에 관한 연구가 진행됨에 따라 치과에서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강내장치를 이용한 수면무호흡의 치료, 수면무호흡의 예방, 교정치료를 통한 수면무호흡의 치료 뿐 아니라 양악전진술 등 치과에서의 역할이 무궁무진해지고 있다. 이번 수면학회 학술대회는 신경과 교수 등을 초청, 수면무호흡의 진단에 따른 치료전략을 비롯해 치과의 각 과 교수들이 수면무호흡연구에 관한 치과에서의 최신지견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최진영 회장은 각 분야에서 수면 무호흡과 코골이 환자를 어떻게 치료하는지에 초점을 맞춰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며 “수면과 코골이에 있어 치과의사의 역할이 점점 증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아직까지도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 환자들에게 이비인후과 영역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에 아쉬워하면서도 “환자들의 인식 변화를 위해 학술대회 강연 뿐 아니라 대국민 홍보, 내년부터는 치과의사를 대상으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덴티움이 다음달 1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Dentium Case Presentation 2015’를 개최한다.‘Soft Hard tissue augmenta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창동욱 원장(윈치과), 정의원 교수(연세대), 한승민 원장(서울이촌치과), 박원배 원장(박원배치과), 임상철 원장(웰치과), 함병도 원장(카이노스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수년간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노하우를 제시해 줄 예정이다.창동욱 원장은 ‘골 결손부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GBR technique’을 주제로 임플란트 식립 시 흔히 접하게 되는 다양한 골 결손부 처치에 있어 비교적 간단하고 쉽게 GBR 술식을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정의원 교수는 ‘How to embed the implant within bone: ridge augmentation or narrow implants?’를 통해 좁은 치조골에 임플란트를 식립했을 때 종종 발생하는 열개형의 골손부 처치 방법을 다룬다. 골 증대 시 연·경조직 처치법과 무리한 골이식술로 인한 술 후 합병증의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좁은 직경의 임플란트 활용법도 기
아시아턱관절학회가 지난 15~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4회 아시아턱관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오는 2017년 제5차 아시아턱관절학회를 한국에서 개최할 것을 결정, 학술대회장으로 대한턱관절협회 김수관 회장(조선치대 교수)을 선임했다.또한 김수관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에 노출된 초대배양 렛트 연골세포에서 자가혈소판풍부혈장의 관절연골재생 및 관절연골퇴행성 억제효능’이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 포스터 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이번 논문에서 퇴행성악관절염 치료 시 자가혈소판풍부혈장에 대한 검증을 위해 렛트 유래 초대배양 연골세포를 대상으로 자가혈소판 풍부혈장에 의한 관절연골재생 및 관절연골퇴행성 효능을 검증했다.특히 퇴행성 악관절염 환자의 자가혈소판풍부혈장을 활용한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임상치료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2009년 창립된 아시아턱관절학회는 2년마다 아시아 주요국가를 돌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대한턱관절협회 정 훈 명예회장이 제4차 아시아턱관절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정훈 회장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제4차 아시아턱관절학술대회에서추대 됐다. 차기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정훈 회장의 임기는 지속된다.이 외에도 아시아턱관절학술대회에서 김수관 회장(대한턱관절협회), 류재준 교수(고려대 임치원), 이부규 교수(아산병원 구강외과), 권태훈 원장(새한세이프치과), 문성용 교수(조선치대)가 초청강연을 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김수관 회장이 포스터 상을 수상하는 등 대활약을 했다.3일간에 걸친 학술대회는 7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과 질문을 하는 등 아시아 각국에서도 턱관절에 관한 열기가 대단함을 실감케 했다. 한국 뿐 아니라 중국, 일본, 필리핀 등 각국 회원이 대거 참석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필리핀턱관절학회는 지난 18일 아시아턱관절학회 이사회에서 한국, 중국, 일본에 이어 네번째 회원국으로 승인됐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한국성인치과교정연구회와 전남대치의학연구소가 다음달 27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MTA 소아교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황현식 교수(전남치대)가 연자로 나서 소아에 대한 MTA 활용 노하우를 소개한다. 강연주제는 △탈회나 우식 걱정, 전혀 없다 △장치탈락 염려 또한 전혀 없다 △장기간 결석에도 전혀 문제없다 △치근흡수 문제 전혀 없다 △구치부 교합변화 우려 없다 △교정치료 회귀 문제 전혀 없다 등으로 MTA가 가진 소아교정의 가능성을 짚어본다. 특히 탈락과 탈회, 그리고 치아우식 등 일반 브라켓 사용 시 나타나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MTA의 특징을 소개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MTA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의 사전등록기간은 다음달 23일까지이며 등록비는 5만원이다. ◇문의 : 062-530-5656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하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조영단 전공의가 지난 9일 일본 교토에서 개최된 제37회 일본생체재료학회 학술대회 학술경연에서 최고상(Best Presentation Aw ard)을 수상했다.이번 학술경연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젊은연구자상(Young Scientist Award, YSA)’을 수상받고 선발된 총 10명의 연구자가 경합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영단 전공의는 ‘Biomimetic approach to stimulate osteogenesis on titanium implant surfaces using fibronectin derived oligopeptide(파이브로넥틴 유래 펩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표면개질)’라는 연구내용(지도교수 구 영)으로 최고상을 수상했다.지난 7일 세종대학교에서 개최된 제27차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한 바 있는 조영단 전공의는 국내 제1호의 D.D.S.-Ph.D. 복합학위 출신으로, 박사학위 취득 후 현재 치주과 전공의 과정을 밟고 있다.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권용대 교수(경희대치과병원)와 배아란 교수(경희대치과병원)가 지난 7일 중국 북경에 있는 신화병원에서 열린 제1회 경희대치과병원·북경신화병원 구강학술대회에서 임플란트 및 보철 관련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이날 학술대회에는 중국 북경 동부지역 치과의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권용대 교수는 ‘Surgical Plann ing and Options in the Posteri or Maxillary Region : Alveolar Ridge Configuration and Maxi llary Sinus’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배아란 교수는 ‘Achieving Predictable Impl ant Restor ations: From treatment planning to CAD/CAM’을 강연했다. 이번 강연에서 두 연자는 학문적 배경에 강한 바탕을 둔 한국 치과임상 분야의 선진 시술 테크닉을 다뤄 한국 치과계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양 병원의 협력관계 발전을 위한 초석을 구축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됐다는 전언이다.이번 학술대회는 양 병원 간의 협력 체결 이후 처음 진행된 것으로, 양 병원간의 실질적인 교류 이행과 치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