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이하 대여치) 수석 부회장 자리를 놓고 처음으로 경선이 진행, 귀추가 주목된다.지난달 18일 제21대 대여치 회장, 수석부회장 후보 선출을 위한 공고를 마감한 결과 박인임 후보(고운얼굴치과), 이민정 후보(원플러스치과), 조선경 후보(예인치과)(이하 가나다 순)가 수석부회장 후보로 등록, 대여치 최초 부회장 경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수석부회장에 출마한 박인임 후보는 “대여치에서 만난 수많은 선·후배·동료들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여자치과의사들의 삶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지역과 세대의 벽을 허물어 지혜를 공유하는 대여치를 만들겠다”고 전했다.이민정 후보는 “소통과 화합을 중점에 두고 여자 치과의사들에 대한 관심 활성화와, 대여치가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더 많은 여성 회원들이 회무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길을 넓히겠다”고 말했다.조선경 후보는 “대여치가 45년 동안 쭉 이어진 것을 보면 두레정신으로 융합이 잘 되는 집단이다”며 “그동안 대여치 회무를 하며 쌓아왔던 내공을 선보이고, 여자치과의사들의 불평등한 상황과 불이익을 대변하고자 출마했다”고 밝혔다.한편 대여치는 2년의 임기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2차 공청회가 지난달 21일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서울지부 권태호 집행부 공약사항이기도 한 선거제도 개선을 위해 집행부는 그간 선거제도개선특위를 구성하고 SMS 문자서비스 및 회원 회람을 통한 두 차례의 설문조사와 지난해 9월 첫 번째 공청회를 갖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회원 여론을 수렴해왔다. 하지만 막상 가장 중요한 직선제 관련 공청회에는 회원 참여율이 기대치를 크게 밑돌아 큰 아쉬움을 남겼다.서울지부는 공청회 참여율을 이끌기 위해 전회원 문자 서비스는 물론, 구회에 공문을 보내 회원 참여를 독려했으나 실제 공청회 현장을 찾은 회원 수는 치협 및 서울지부 임원 30여 명을 제외하면 10여 명에 불과했다.반면 공청회에 참여한 패널들의 열기는 뜨거웠다. 이날 패널로는 선거제도개선특위에서 활동 중인 정관서, 장일성 위원과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송이정 전문위원(변호사), 서울지부 이호천 고문변호사가 참여해 주제발표에 나섰다.투표방식에 대해 정관서 위원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모바일(온라인) 투표를 기본으로 하고 우편투표 방식을 혼합하면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불법 의료광고 근절을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서울특별시,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 강남구 보건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달 25일 국민연금 충정로사옥에서 ‘건전한 의료광고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열고 건전한 의료광고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달 중순까지 거짓·과장 의료광고와 부작용 미표시 행위 등을 집중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또한 치협, 의협, 한의협 등은 집중 모니터링 이후에도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내부 자정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관은 “헌재 위헌 결정 취지를 반영하고 국민에게 올바른 의료광고가 제공될 수 있는 법적·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대 국회에서 위헌 결정에 따른 관련 법규의 흠결을 개선할 수 있도록 법안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한 뒤 “법안의 미비점을 보완할 때까지 불법 의료광고를 모니터링해 위반의 경중과 고의성에 따라 계도(시정조치)하거나 의료법과 관계법령에서 정한 제재처분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법·제도가 개정되기 이전까지 의료광고 자율심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호근·이하 서치신협)이 지난달 25일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치신협 사업실적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총 자산 규모는 약1,2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서치신협 자산은 지난 2011년 750억원, 2012년 940억원, 2013년 1,040억원, 2014년 1,070억원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는데, 특히 지난해는 전년대비 큰 성장을 이뤘다. 또한 서치신협의 2015년 회계연도 당기순이익은 6억2,251만원으로, 출자금 배당률은 2.51%로 책정됐다. 출자금 배당률 2.51%는 일반 과세를 감안했을 때 2.96%와 동일한 수익률이라고 서치신협 측은 밝혔다.서치신협 최호근 이사장은 “외형의 성장도 중요한 부분이었지만 다양한 비이자 수익의 확보를 통해 예년과 비교해 상당한 수준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며 “결국 조합이 경영 목표로 추진하는 ‘튼튼한 재무구조, 내실 있는 자산 성장’을 이루는 특별한 한 해가 됐다”고 덧붙였다.또 “최상의 경쟁력으로 조합원에게 높은 예금금리, 낮은 대출금리, 다양한 문화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 조합의 경영 과제이고 목표”라고 강조하면서 “우선 치과의사
의료민영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이라는 용어가 다시 한번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비롯한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약인단체가 ‘서비스발전기본법에서 보건의료 분야를 제외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정부와 여당은 청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곧 개혁이고 성장이며 복지라고 주장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 전혀 검증된 바도 없을 뿐 아니라 국민의 의료비 증가를 담보한 청년층 일자리 창출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여러 해 동안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한 공개 토론회와 보건의료단체의 의견 등을 통해 문제점이 확인되어 지난해 3월 17일 여야대표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서 보건의료 분야를 제외키로 합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밀어붙이기식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력한 불만을 표출했다. 전국보건의료산업협동조합 또한 “여야는 보건의료를 재벌기업의 돈벌이 투자처로 만드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폐기하는 대신 ‘의료공공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한다’는 부칙을 달거나, ‘의료법과 국민건강보험법, 약사법의 조항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우선한다’는 단서조항을 넣거나, ‘의료민영화 반대와
덴티움이 오는 4월 1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Dentium World Symposium’을 개최한다. 세계적인 임플란트 학술 심포지엄으로 자리잡고 있는 덴티움의 월드 심포지엄은 지난 2010년부터 미국을 비롯해 북경, 모스크바, 상해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진행된 바 있다. 매년 임플란트 임상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며 전세계 치과의사들에게 임플란트 임상 교류의 장으로써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이번 월드 심포지엄은 ‘Esthetic Tissue Regenera tion’을 대주제로 국내 유명 연자들이 대거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더불어 세계적인 연자인 Dr. Dennis P. Tarnow와 Prof. Mariano Sanz의 강연이 계획돼 있다. 덴티움 관계자는 “이번 월드 심포지엄은 임플란트 관련 국내외 유명 연자들이 대거 참가해 치의학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것은 물론, 임플란트의 미래를 가늠하는 학술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Tissue Regeneration’을 주제로 민경만 원장(메이치과)이 ‘Clinical Proposals necessary for 10-year success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다음달 6일 서울 코엑스 4층 컨퍼런스룸에서 ‘젊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성공개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기세호), 개원환경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홍), 청년위원회(위원장 최희수)는 지난달 17일 관련 회의를 갖고, 컨퍼런스 연자 선정과 운영방안 등을 확정했다. ‘응답하라 개원성공’이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보존, 임플란트(외과, 보철, 치주) 핸즈온 등의 임상 강연과 △보험 △법률 △입지선정 △성공병원 노하우 △해외진출 △금융 등 병원운영에 꼭 필요한 7가지 경영관련 강연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 임상 강연을 추가한 것은 탄탄한 임상 실력이 밑바탕 돼야 개원 역시 성공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따라서 강연 역시 젊은 치과의사에게 꼭 필요한 보존과 임플란트 기초과정을 핸즈온으로 풀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경영관련 강연에서는 ‘월 천 보험청구’로 유명한 최희수 위원장이 ‘개원 프로세스 무엇이든 물어 보세요’를 주제로 계획수립부터 환자관리, 마케팅 등 개원 필수사항을 소개한다. 또 젊은 치과의사들이 보험 진료에 취약한 점을 감안, ‘청년 개원의가 알려주는 보험진료’를 심경목 원장(보스톤치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대표 메가젠)가 오는 4월 16일과 17일 양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The 12th Annual MegaGen International Sy mposium’을 개최한다. 모스크바 월드 트레이드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Scientific Chall enge beyond Osseointegra tion’을 대주제로 총 13명의 연자가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심포지엄 첫날인 16일 오전에는 모스크바 현지 치과의사 등의 요청으로 오전 9시부터 4시간동안 특강 형식의 임플란트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심포지엄에서는 Dr. Miguel Stanley의 ‘Life Changing Dentistry’로 강연회가 시작된다. 이어 Dr. Marco가 ‘Esposito Ongoing clinical research on MegaGen implants-an overview’를, Dr. Nicolas Elian과 Dr. David Garber가 ‘Clinical Decision Making in Implant Aesthetic’ 그리고 ‘Immediate Placement Immediate Loading’에 대해 강연을 펼
Monday Implant Society, MISo연구회(회장 김선영)가 지난달 23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2016 MISo Forum’을 개최했다. 김선영 회장은 “그동안 MISo연구회 회원 간 임상 지견과 정보를 공유해 온 바, 이제는 여러 치과의사들과 함께 그 고민을 나누고자 포럼을 준비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이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성근 원장이 ‘Peri-implant bone loss-Hidden cause’을 주제로 임플란트 주위염의 원인을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통해 짚어주었다.이어 장명진 원장이 ‘Subcrestal maxillary sinus approach with CT’를 홍종락 교수가 ‘Sin us Bone Graft in Maxillary sinusitis patient’을, 임창준 원장이 ‘Maxillary sinus membrane tearing, Extreme cases’를 각각 다뤘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창동욱 원장이 ‘Operator based GBR Material based GBR’을, 김도영 원장이 ‘치조골 결손 형태에 따른 접근법’을, 그리고 김선영 회장이 ‘골유도재생술 어디까지?-GBR-extreme cas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상선)가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오는 4월 16일 부터 2016 교합 아카데미(춘계·하계·추계)를 시작한다.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교합지식과 능력을 키워주는 장기 연수 프로그램인 교합아카데미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토·일요일에 개최된다. 춘계 교합아카데미에서는 △교합의 기초 △교합기 실습 △임상 교합 조정술 △심미 교합과 세라믹 △T-scan을 이용한 교합 조정(강의/시연)이 진행된다. 하계 교합아카데미는 △1박 2일 총의치 치료 교합 보험 마스터하기 △1박 2일 국소의치 치료 교합 보험 마스터하기 △임플란트 치료 계획부터 수술, 뼈이식 그리고 최종 보철물 장착에서 관리까지 △임플란트 다양한 인상 채득 방법과 다양한 보철물 종류, 재료 선택 기준을 다룬다.마지막 추계 교합아카데미에서는 △임상해부학 실습 △교정수복을 위한 선 교정치료 △개원의를 위한 TMD, 코골이의 진단 및 치료 △치과임상에서의 보톡스의 적용 및 보험청구 내용으로 진행된다.아카데미는 4월 16일~17일 교합이론의 역사, 교합의 기본개념, 하악운동 및 생역학의 이해, 교합·보철 치료 시 진단과 치료계획의 중요성, 교합기의 사용, 교합기 실습 등으로 시작된다.
지씨코리아(이하 GC)가 다음달 5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GC 그린 소사이어티(이하 GCGS)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GC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미치과의 길, 대가(大家)에게 묻다’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치과 치료에 있어 기능성을 담보한 ‘심미’의 완성을 위한 대가들의 임상 노하우와 지견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GC 측은 “현재 치과계의 화두가 단연 ‘Esthetic dentistry’와 ‘Implant dentistry’라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라며 “최근 Implant dentistry의 관심마저도 전치부의 심미적 수복이 대세가 된 이상 심미 수복은 치과 치료의 궁극의 목표가 돼가고 있다해도 무리가 아닐 것”이라고 전제했다.심포지엄에는 SKCD(Society for the Korean Clinical Dentistry)의 주요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희경 원장(복음치과)과 일본 SJCD International의 총무이사겸 동경 SJCD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Dr. Tsujiya Kenji, 그리고 대한심미치과학회 교육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 등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이희경 원장은 ‘심
신흥이 오는 27일과 28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치주시대 EpisodeⅡ’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김창성 교수(연세치대)와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신현승 교수(단국치대), 조인우 교수(단국치대), 차재국 교수(연세치대) 등 5명의 실력파 연자가 한 자리에 모여 각자의 임상 경험과 핸즈온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다.치주시대 Episode Ⅱ는 지난해 진행된 치주시대 Episode I 세미나에 이어 ‘테크닉 중심의 손으로 생각하는 치주’라는 기본 모토는 살리고, 지난 세미나에서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치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Regeneration Periodontal plastic surgery’를 대주제로 진행될 예정으로, 이론 강의는 최소화하고 핸즈온 시간을 늘려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세미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첫 날에는 △Mucogin gival surgery의 임상적 활용과 Concept 이해 △Donor site preparation △Apically positioned flap Vestibulopla sty △Freegingival graft △Connective tissue graft
‘제51회 대한치과의사협회·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1주년 기념 공동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16(조직위원장 강현구)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치협과 서울지부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는 ‘Beyond the Limits, To a better Tomorrow’를 슬로건으로, 70여개의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심동욱 학술본부장을 만나 이번 학술대회에서 펼쳐질 이야기를 미리 들어보았다.Q. 이번 국제종합학술대회 전반적인 특징은?우선 치협과 서울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4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학술대회 등록과 함께 강의 수강 시 보수교육 점수가 최대 6점이 인정된다. 3년마다 신고하는 면허재신고를 위한 보수교육 점수 관리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나날이 진화하며 새로운 치료 술식과 재료가 개발되고 있는 현대 치의학 분야를 선도한다는 의미에서 ‘한계를 넘어, 더 나은 내일로’란 슬로건을 선정했다. 이 슬로건에는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임상 실력 향상에 부단히 노력하는 우리 치과의사들의 강한 의지 또한 내포
“우리가 그룹화하고 네트워크화 하는 이유는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오래도록 함께하기 위함이다.”지난해 10월 모아치과그룹(이하 모아)의 신임대표로 취임한 이진환 원장(뉴욕모아치과)은 취임 소감을 이 한 마디로 정리했다. 그리고 취임 후 약 4개월이 지나고 있는 현재, 모아는 조금 더디더라도 올바르게, 오래도록 함께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지난달 22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이진환 대표는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모아의 현재를 진단하고, 발전된 미래를 위한 준비사항을 공개했다. 이진환 대표는 “창립부터 부흥기, 그리고 조금은 어려운 시기를 거쳐, 이제 모아는 성년을 맞았다”며 “20년 가까이 굳건하게 진료철학을 공유하고, 많은 회원치과가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치과계 일원이라는 가족애가 확고하게 자리잡혀 있기 때문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내 치과만을 위한 것이 아니고, 우리 치과그룹만을 위한 길이 아닌 전체 치과계가 상생하는 데 모아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이 대표는 앞으로의 20년은 더욱 성숙해지는 어른으로 성장하는 모아를 그리고 있다.이진환 대표는 “겉모습만 화려하고, 몸짓만 비대해지는 치과그룹이 아닌 내적으로 더욱 단단한, 그야말로 성숙된 어
예방진료를 통해 환자들의 신뢰를 이끌고 의사와 환자의 상생을 강조한 TOC예방치과연구회가 오는 14일 단국대 치과대학에서 동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나인덴탈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이뤄진 6명의 연자가 나선다.예방진료 세미나로 이름을 알린 공정인 원장(아홉가지약속치과)과 이기훈 원장(아산 예스플란트치과), 김지효 치과위생사(아산예스플란트), 조정은 실장(대구 덕영치과),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가 나선다. 일본에서 치과위생사로 근무한 타에 우자와도 해외 연자로 나선다.학술대회는 △혼합치열기 예방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예방동의 향상에 관한 사례공유 △소아에게 있어서, Caries-Free로의 첫걸음 △예방진료실 사례발표 △구강병 예방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5일까지 선착순 등록이며 등록비는 회원 2만원, 비회원은 7만원이다.◇문의 : 010-9001-6522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