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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기획] 치과의사 유튜버 인터뷰(2)_양영태 원장

“정치평론 유튜버로서 국가 헌법 수호 나서”

‘양영태박사TV’ 구독자 : 8,670명(2019.9.27.기준)

“정치평론 유튜버로서 국가 헌법 수호 나서”

 


Q. 채널 개설 계기 및 목적은?
자유우파로서 대한민국의 헌법과 시대정신을 지키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다. 이러한 취지와 의미를 담아 지난 7월 17일 제헌절에 채널을 개설했다.


이전에 SNS 활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 20여년간 정치평론 방송을 해왔던 터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는 데 거부감이 없었다.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패널들이 보다 소신 있게 의견을 개진하고, 자유롭게 발언할 수 있는 유튜브로 활동을 전환했다. 그 기회에 유튜브에 대해 알게 됐고 ‘양영태박사TV’ 채널에 정치평론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지난 8일 기준 구독자 1만2,000명을 돌파했다.

 

Q. 콘텐츠 기획 및 촬영과정에 대해.
채널 개설 후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카메라, 조명, 삼각대, 암막커튼 등을 구입했다. 다양한 장비들로 치과에서 유튜브 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전용 스튜디오를 별도로 꾸몄다.


하루 평균 4개의 영상을 촬영한다. 정치평론을 주 콘셉트로 하다보니 뉴스를 활용해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또 정치적 성향이 맞는 자유우파의 글을 틈틈이 읽으며 아이디어를 얻기도 한다. 진료 전 아침 뉴스에서 보도된 내용 중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판단되는 3가지 주제를 선별, 이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뉴스브리핑’ 영상을 촬영한다. 콘티나 원고 없이 뉴스를 접하고 즉시 떠오른 생각과 의견들을 전하고 있다. 영상은 모두 생방송 라이브로 송출되기 때문에 따로 편집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이에 3가지의 정치적 주제를 다루는 경우 촬영시간만 30~40분가량 소요된다.


지난 추석연휴기간 미국에 갔을 때도 유튜브 영상 촬영과 업로드를 했을 정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주변 지인들은 이런 나를 보면 “항상 에너지가 넘친다”며 비법을 묻는다. 비법은 몸과 머리를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나 역시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독서를 많이 한다.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촬영 및 업로드하기 위해선 평상시 신체관리 또한 매우 중요하다.

 

 

Q. 치과계에서 유튜브의 역할 및 영향?
나는 치과의사이자 정치평론가, 또 서울글로리아합창단의 지휘를 맡고 있는 음악가다. 지금은 정치평론을 주로 다루고 있으나 앞으로 정치평론을 메인 콘텐츠로 하면서 국민 구강보건지식 향상을 위한 치아상식과 음악 콘텐츠도 기획할 예정이다.


이렇듯 유튜브를 통해 본인이 지닌 달란트를 세상 밖으로 내놓는다는 건 치과의사의 사회적 역할 및 가치, 영역을 확대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나 역시 유튜브를 시작한 후 타 유튜브 채널에 패널로 초청받아 정책토론을 하기도 했으며, 내 채널에 전 월간조선 김동연 기자를 초청해 시국현안에 대한 신랄한 의견을 나눈 적도 있다. 이러한 인연들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채널에 ‘김동연 기자와 특별한 이야기’ 카테고리를 만들어 특별대담 형식의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로드 중이다.

 

Q. 유튜브 크리에이터로서 앞으로의 계획?
정치평론에 관심이 많지만 정계에 진출할 생각은 없다(웃음). 과거 정부에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제의 등 러브콜을 받기도 했지만 뭐니뭐니해도 지난 1975년부터 박정희 대통령을 시작으로 1983년 전두환 前 대통령 일가까지 주치의로 복무하던 당시의 ‘대통령주치의 양영태 박사’라는 타이틀이 좋다. 결국 나의 천직은 치과의사다. 치과의사에게는 방학이 없다. 결코 단 하루도 진료를 손에서 놓은 적이 없다.


유튜브를 통한 정치평론은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가를 발전시키기 위해 하는 것이다. 추후 정치평론과 더불어 구강보건상식, 음악 등의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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