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이하 네오)이 지난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에서 미국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과 남미의 치과의사 280명을 초청해 네오의 임플란트 기술과 임상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네오의 미국 심포지엄은 ‘Experience the New Concept in Implantology?A New Way of Implantation with Our Innovative Tools’를 주제로 삼고, 임플란트계의 뉴 패러다임이 될 혁신적인 디자인과 컨셉을 소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네오의 대표이자 제품 개발자인 허영구 원장을 비롯해 미국의 유명 연자인 Craig Misch, 미국 GAO(Global Academy of Osseointegration) 디렉터 Kent Hwang, 미시건대학의 Hom-Lay Wang 교수 등이 연자로 나섰다.
심포지엄은 Craig Misch과 허영구 원장이 ‘Current Advances in Bone Augmentation’과 ‘Clinical Key Points for Successful Immediate Loading in the Mandible & Maxilla’를 각각 강연했다. 특히 이들은 풍부한 임상증례 및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이어 오후 강연에는 Kent Hwang과 Hom-Lay Wang 교수가 각각 ‘Minimally Invasive Crestal & Lateral Sinus Approaches’와 ‘Implant Complications & Their Solutions’를 주제로 강의를 이끌면서 네오 제품들에 대한 디테일한 통찰력을 보여주었다.
끝으로 허영구 원장이 ‘Contemporary Implant Prosthodontics’를 주제로, 임플란트 수술 뿐 아니라 보철 솔루션까지 임플란트 치료 전반적을 다루고, 네오바이오텍 통합솔루션 가이드라인을 선보였다.
네오 관계자는 “미국은 임플란트 선진 시장이면서도 데이터와 장기 임상 근거들을 중시하는 보수적인 시장특성을 갖고 있어, 국내 기업의 진출이 쉽지 않은 지역이지만, 학회와 세미나 교육 행사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면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미국 심포지엄을 통해 한국의 치과 임플란트 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미국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