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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 기념 ‘SIDEX 2025’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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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오늘) 정오, 테이프 커팅식으로 3일간 대장정 시작
세계 치과계 인사 한자리에…전시·학술·기념행사 어우러진 100주년 축제의 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SIDEX 2025’가 5월 30일(오늘), 서울 코엑스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SIDEX는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더해, 서울지부 100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의미를 더한다.

 

정오에 진행된 개막식에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치과계 대표 인사들이 대거 참석, SIDEX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중화구강의학회 Guo Chuanbin 회장 △타이페이시치과의사회 Hung Jung-Chieh 회장 △동경도치과의사회 Kou Kitamura 부회장 △LA치과의사회 Kim Pil Sung 명예회장 △말레이시아치과의사협회 Chong Zhen Feng 회장 △사우디아라비아치과의사회 Ziad Allahem 회장 △홍콩치과의사협회 Spencer Chan 회장 △청도시민영구강협회 Wang YuMing 명예회장 △대련시민영구강협회 Li Yong 회장 △싱가포르치과의사회 Kelvin Chye 부회장 △베트남치과구강협회 Nguyen Manh Ha 부회장 △자카르타치과의사회 Resi Arisandi 회장 △프놈펜치과의사회 Keo Dinamora 회장 등 해외 치과계 단체장을 비롯해, 뉴욕 덴탈미팅, 인덱스홀딩, AMIC Dental, 주한미8군 제618치과중대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국내 인사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을 비롯해 서울지부 신영순 고문과 안영재 의장, 서울여성치과의사회 김현미 회장,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안제모 회장, 그리고 참가업체를 대표해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메가젠임플란트 관계자가 축제의 개막을 함께했다.

 

 

테이프 커팅식 후에는 내외빈과 함께 전시장 투어가 이어졌다. 최신 치과장비부터 디지털 덴티스트리 실현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까지, 치과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가능성을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해외 초청인사가 다수 참석한 만큼 각 부스가 영어로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글로벌 전시회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SIDEX 조직위원회는 개막 당일 대련시민영구강협회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행사 기간 중 총 18개 해외단체와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역대 최다 해외교류 일정으로, 네트워킹을 더욱 견고히 함으로써 SIDEX의 국제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기자재전시회는 코엑스 C·D홀, D홀 로비와 새롭게 구성된 2층 더플라츠까지 총 240개 업체, 1,100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학술 프로그램 역시 대폭 강화됐다. ‘Honoring Our Past, Inspiring Our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총 44개 강연이 마련됐으며, 특히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임플란트 기업 대표 4인의 공동강연 ‘대한민국 임플란트, 그 미래를 말하다’는 학술대회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품행사도 관심을 모은다. 올해는 골드바와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 등 총 2억원 상당의 역대급 경품을 마련, 더욱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 치과기자재전시·학술행사이자 서울지부 100년 역사를 기념하는 ‘SIDEX 2025’는 오는 6월 1일까지 계속된다.  세계 각국서 수많은 치과인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치과계의 비전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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