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키르기즈스탄 봉사는 단순한 의료봉사에 그치지 않고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전문 과목별 최신 치의학 강연을 진행해 더욱 호평 받았다. 키르기즈스탄 치과의사협회 회장, 국립대학장 및 교수, 현지 치과의사 등 다수의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치의학 강연은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진료스탭을 위한 일반 강의와 구강보건교육 또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키르기즈스탄 장애아동 1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의료봉사는 현지의 열악한 진료여건에도 불구하고 신속정확하고, 안전하게 진행돼 현지인들의 갈채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서울치대동창회는 금번 의료봉사팀의 활동사항을 상임이사회 및 전체 동문에게 상세히 보고할 예정이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