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이혜자·이하 서여동)가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강원도 오대산국립공원과 강릉으로 가을 야유회를 다녀왔다.
가을야유회에는 서여동 이혜자 회장, 강릉원주치대 고성희 학장 등 동문 선후배들과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야유회 첫 날인 25일에는 강릉 강문항에서 인근 지역 선후배들과 회포를 풀었으며, 저녁 시간에는 선후배간에 대화를 나누며 화합을 도모했다.
청명한 날씨가 이어진 이튿날 26일에는 오대산국립공원에서 산행을 하며 알록달록한 단풍을 마음껏 즐기고, 경포대에서 가을 바다의 모래사장을 거닐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서여동 이혜자 회장은 “바쁜 일상과 치과를 벗어나 오랜만에 여유롭게 가을을 느끼고 친목을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