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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치의학, 심플하게 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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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4일, 덴티스 체코 프라하 월드 심포지엄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24일과 25일, 체코 프라하에서 500여명의 해외 치의들이 참가한 가운데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Global Dental Implant Adacemy(GD IA)의 멘토들이 대거 참석했다. GDIA는 덴티스와 함께 전 세계 유저들을 대상으로 임상연구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 좌장을 주로 맡았다.

 

연자로는 한국을 비롯해 체코, 미국, 스페인, 러시아, 이란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 총 19명의 연자들이 18개의 섹션을 맡아 강의를 진행했다. 심포지엄 첫 날에는 Moha mmad Ketabi 박사의 ‘Cre stal Bone Stability for Long Term Predictability’를 시작으로 Roman Smucler 박사, Jan Spiller 박사 등 총 7명의 강연이 이어졌다. 덴티스에 따르면, 이날 강연장을 가득 메운 전 세계 치과의사들은 종일 이어진 강연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집중력을 보이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둘째 날은 핸즈온 강연 위주로 진행됐다. 미국, 중국, 러시아 연자들이 하나의 팀을 이뤄 ‘A to Z, The Innovate DENTIS Implant System’과 ‘Ultrasonic Piezoele ctric Surgery - Indica tions and Challenges’를 주제로  핸즈온을 이끌었다. 이날의 대미는 손동석 교수가 장식했다. 손 교수는 ‘Do It Simple-3D Ridge Augmenta tion’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더불어 심포지엄 기간 중에는 19명이 참가한 포스터 경연이 진행됐다. 현장 심사를 통해 총 5명의 치과의사가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 또한 라운지에서는 덴티스의 ‘원큐’, ‘루비스’, ‘뷰티스’ 등을 만나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효과적인 제품 홍보를 병행할 수 있었다.

 

덴티스는 현재 유럽시장에서 GDIA를 필두로 임플란트 관련 임상연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더 나아가 2015년에는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와 유럽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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