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장애인치과센터 더스마일치과 개원

URL복사

“장애인 임상교육 및 수련의 장으로 활용”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 장애인치과센터 더스마일치과(센터장 이긍호)의 개원식이 지난 18일 한국뇌성마비복지회에서 운영하는 나로센터에서 열렸다. 나로센터 1층에서 진행된 본 행사에는 후원자를 비롯해 치과계, 복지계, 정재계 인사 90여명이 참석했다.

 

홍예표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더스마일치과는 치과진료의 기회조차 가지기 어려웠던 장애인에게는 희망의 등대와 같다”며 “봉사가 아닌 전문영역으로써 장애인 치과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긍호 센터장은 “더스마일치과는 장애인에게 특화된 의료진과 진료시스템, 전신마취 의료장비 등을 갖추고 장애인에게 더 편하고, 더 신뢰받는 장애인 전문치과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에 관심 있는 모든 치과인과 함께 장애인 치과의 임상교육과 수련을 겸하는 장소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 행사가 끝난 뒤에는 나로센터 5층에 자리 잡은 더스마일치과에서 현판식이 진행됐다. 더스마일치과는 국내에서 8번째로 전신마취 치료시설을 갖춘 장애인 전문치과로 △장애인이 더 신뢰하는 치과 △장애인에게 더 전문화된 치과 △더 많은 후원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치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더스마일치과는 앞으로 이긍호 센터장을 중심으로 독립 운영된다. 장애인을 위해 보다 나은 전문장비를 도입하고, 예방 진료와 특화된 치과치료를 진행하기 위해선 많은 이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이는 스마일재단의 지정 기탁 사업을 통해 후원이 가능하다.

 

◇문의 : 02-6925-4815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