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대국민 온라인 홍보로 치과계 이미지 개선에 나선다.
치협 홍보위원회(위원장 박영채·이정욱)는 지난 22일 전문 홍보대행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대국민·대회원 온라인 홍보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회의를 통해 치협은 온라인 접근 편의성이 높은 페이스북 등 주요 SNS에 계정을 만들어 치과계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국민과 회원들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박영섭 홍보 담당 부회장은 “전국적인 여론을 모니터링해 본 결과 치과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여전해 대국민 홍보 전략을 재정립해야 할 시기라고 판단했다”며 “다양한 대국민 홍보방안으로 치과계를 향한 국민들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