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투명교정의 새바람 일으킨다!

URL복사

e-Cligner짋, 11월 본격 론칭 앞둬

김태원 원장(김태원치과)이 개발한 e-Cligner짋 (디지털 클리어얼라이너)가 본격적인 론칭을 앞두고, 업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김태원 원장은 “교정 분야에서 현재 개원의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투명교정에 있어 e-Cligner짋는 큰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며 “e-Cligner짋는 세계최초 투명교정장치인 클리어얼라이너의 상용화를 위해 3D 디지털로 제작된 소프트웨어 가미 제품”이라고 말했다.


e-Cligner짋의 장점은 다양하다. 먼저 정밀한 치아이동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완벽히 재현되고, 웹사이트를 통해 치료 후의 예상 결과와 소요기간, 추정비용 등을 치료 전에 미리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 특히 3차원 데이터의 시뮬레이션 기능이 추가돼 환자의 치아이동에 대한 모든 과정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치료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장치 분실, 장기간 치료 중지 등의 경우에도 언제든지 최소의 비용으로 재치료를 시작할 수 있고, 치료 후 재발하더라도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예방 및 회복이 가능하다.


김태원 원장은 “e-Cligner짋는 소프트, 미디엄, 하드 3가지 두께로 구성돼 있고 각각 1주일 간 착용 후 교체하는 방식이 적용돼 보다 위생적이고, 환자의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다”며 “7세 아동부터 적용이 가능해 예방교정의 역할을 함으로써 추후 불필요한 2차 교정을 막을 수 있고 수면 시에만 착용하더라도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클리어 인터내셔날은 11월 26일 수하동 페럼타워 3층에서 e-Cligner짋 심포지엄을 열 계획을 갖고 있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