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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택 동문, 자선골프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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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치대동창회 주최…동문 십시일반 성금 모금도

제18회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김재영·이하 서울치대동창회)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21일 한화 용인플라자 C.C.에서 개최됐다.

 

어느 해보다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대회 개최 2주전에 일찌감치 등록신청이 마감된 서울치대동창회 자선골프대회에는 치협 최남섭 회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이재일 원장, 서울대치과병원 류인철 원장,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 대한치의학회 박준우 회장, 연세치대동창회 장영준 회장 등 치과계 내외빈과 동문 143명, 36팀이 참가해 동문간 친목과 화합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자선골프대회의 우승은 우시택 동문(54회)에게 돌아갔으며, 준우승은 허준호 동문(42회)이 차지했다. 개인전은 타이거 코스에서 임종호 동문(42회)이 78타, 라이언 코스에서 황재홍 동문(48회)이 81타를 각각 기록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현경 동문(43회)은 85타로 여성부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기수 대항전으로 진행된 단체전에서는 42회가 우승을, 44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임채균·최봉섭 동문(11회)이 최고 기수상을, 2011년에 졸업한 권세영 동문(65회)이 최연소 참가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서울치대동창회 김재영 회장은 친선골프대회에 참가한 동문들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 준비위원들에게 특별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동문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내년 6월 5일과 6일 양일간 용평에서 개최 예정인 동문 행사도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동창회 차원에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자선골프대회에서 동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자선기금은 동창회 사회공헌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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