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멕시코 휴양지인 Acapulco에서 ‘2015 네오 라틴심포지엄’을 개최했다. ‘Presenting a new paradigm for implantology’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라틴 심포지엄에는 50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가해 네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 컨셉을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다.
심포지엄 첫 날에는 Implant dentistry 전반을 다루는 강의로 구성, 허영구 원장을 비롯해 5명의 메인 연자인 Dr. Margarito Gonz?lez(멕시코), Dr. Kent Hwang (미국), Dr. Stephan Jang(파라과이), Dr. Alberto H.D?az(멕시코), Dr. J. Molina Mguel(멕시코) 등이 강연을 펼쳤다.
둘째 날은 좀 더 임상 중심의 강연이 진행됐는데, Dr. Manuel Feregrino(멕시코), Dr. Sergio Vilchis(멕시코), Dr. Samuel Tacher(멕시코)가 강의를 이어갔다. 심포지엄 메인 연자로 나선 허영구 원장은 현재까지 출시된 네오 제품들에 대한 전반적인 요약과 Anytime Loading에 관한 long term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성을 강조하고, 라이브 데모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Dr. Kent Hwang은 네오 임플란트의 컨셉인 CMI에 대해 설명을 했으며, Dr. Alberto H. D?az와 Dr. J. Molina Mguel가 SLA, SCA kit를 이용한 임상 케이스를 발표했고, 현장에서 시술 시연까지 진행했다. 또한 허영구 원장은 ‘Think Digital?Better Outcomes with CAD/CAM and Guided Surgery’ 강연을 통해 네오가이드와 CAD/CAM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및 로딩프로토콜에 대한 면밀한 가이드라인을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제시했다.
이어 Dr. Sergio Vilchis가 ‘Various Sinus Complications and How to Manage Them’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으며, Dr. Samuel Tacher가 ‘New Three Dimensional Bone Technique for Repositioning Soft Tissues and Bone Level and Support’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강연 외에도 네오의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장이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의 눈길을 모은 것은 습?건식 모두 지원되는 소형 밀링기인 CAMeleonCS로 digital dentistry에 대한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네오는 심포지엄 이후 라틴아메리카 국가의 주요 연자들을 초청해 코어멤버 미팅을 진행했다. 네오 측은 “이번 심포지엄과 코어멤버 미팅을 계기로 라틴아메리카 국가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학술활동을 더욱 활발히 전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네오는 오는 10월 1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치과의사가 참가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