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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I, 인도서 ‘첫’ 트위드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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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신문에 소개되는 등 관심 높아

(사)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최종석·이하 KORI)가 지난달 15일부터 20일까지 인도 Manglore에서 트위드 코스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KORI가 인도에서 진행한 첫 번째 트위드 코스로, 인도 Manipal치과대학의 교정과 과장인 Dr. Siddarth Shetty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KORI에서는 성재현 명예회장, 이선국 트위드한국지회장을 메인 디렉터로, 그리고 장순희 부회장을 디렉터로 하는 9명의 팀을 꾸려 인도로 향했다. 이들은 모두 미국 트위드재단의 인스터럭터로 활약한 바 있는 KORI의 정예멤버다.

 

이번 코스에는 총 32명이 참가했다. 여기에는 Manipal치대 교수를 비롯해 개원의, 수련의, 치대생 등이 포함됐다. 강연은 Basic wire bending exercise, Typodont 등 트위드에 관한 기초를 알리는 것에서부터 시작했다. 특히 ClassⅡ Bimaxillary protrusion 4/4 발치 증례와 ClassⅡ 4/5 발치 증례의 Typodont 실습 등 트위드 기법 습득을 위한 최적의 이론 강의 및 실습을 병행하는 등 한국 코스만의 장점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KORI 관계자는 “Manipal치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도에서 처음 치러진 트위드 코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코스 참가자들의 열의도 대단했고, 현지 지역 신문에 소개될 정도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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