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중국 장사에서 ‘오스템 미팅 2015 장사’를 개최하고, 현지 치과의사들과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지난 8일 열린 ‘오스템 미팅 2015 장사’에는 중국 현지 치과의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 첫날에는 핸즈온 프로그램 강연 6회, 보철세미나 2회를 실시 했으며, 9일 본 행사에서는 강연 11회, 라이브 서저리 1회가 진행돼 열기를 더했다.
한국 연자로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이 ‘어려운 상황에서 임플란트를 위한 뼈 쉽게 만들기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이 ‘Soft tissue management’ 강연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 ‘Connective tissue graft for implant surgery’와 김경원 교수(충북대학교병원)의 ‘상악동 수술 쉽게 시작하기’ 강연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실습 기회가 주어져 매우 실용적이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보철세미나에서는 김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이 ‘임플란트 보철물의 유지 관리 문제들로부터 벗어나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이 ‘Implant Impression and Prosthetic selec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9일 본 행사에서는 이대희 원장이 ‘Development of Osstem’s surface treatment’ 강의를 통해 오스템의 표면처리 기술 발전상을 소개했고,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은 ‘MS 임플란트를 이용한 간단하고 효과적인 하악전치부 수복’을 통해 MS 임플란트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외에도 △박성택 원장(박성택치과)의 ‘임플란트를 위한 올바른 파노라마 활용법’ △이상돈 원장(광명뉴욕치과)의 ‘다수치아 결손 환자의 치료계획’ △오영학 원장(송파올치과)의 ‘짧아지는 Length & Loading time’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의 ‘Minimally invasive bone harvesting by AutoBone Collector’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 ‘성공적인 TS Implant 보철물 쉽게 만들기’ △서봉현 원장의 ‘Prosthetic complication management’ 강연 등이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번 오스템 미팅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서저리는 중국의 Dr. Lu Xue Wei가 성공적으로 진행해 현지 치과의사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장에 마련된 오스템 제품 및 ‘K3’ 전시 부스에도 참가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오스템에 따르면 제품에 대한 문의나 상담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즉석으로 계약이 이뤄지기도 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중국의 대도시뿐만 아니라 중소도시에서도 지속적으로 학술행사를 개최해 ‘오스템 미팅’이 중국 최고의 임플란트 학술 심포지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다음 ‘오스템 미팅’은 다음달 27일 러시아에서 개최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