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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임플란트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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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월드심포지엄 국내외 1,700여명 참가

2015 네오바이오텍 월드심포지엄이 지난 18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매년 10월에 진행되고 있는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이하 네오)의 월드 심포지엄에 이번에도 많은 국내외 치과인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국내 참가자는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약 1,400여명에 달했으며, 해외에서 많은 참가가 이뤄져 치과의사 및 바이어 등 300여명이 네오 심포지엄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Innovations Leading the Future Digital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치의학 각 분야 전문가 18인의 다양한 학술강연이 진행됐다.


치과의사 세션에서는 Dr. Takahashi를 비롯해 허영구 원장, 임창준 원장, 김종화 원장, 임영준 원장, 함병도 원장, Dr. Nakajima, 박정철 교수, 심준성 교수, 김종엽 원장 등 총 10명의 유명 연자들이 강연을 펼쳤다.


특별강연으로 오전에는 임형태 원장이 필러 강연을, 오후에는 김남윤·김종엽 원장이 NeoGuide Video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치과위생사 세션에서는 환자상담기법부터 수술준비까지 다채로운 강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네오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네오가이드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시스템에 강조점을 두었다. 특히 네오가이드는 치과기공소를 통해 제작이 가능하도록 그 솔루션을 오픈 해, 치과의사는 물론 기공사들의 관심 역시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네오가이드에 대한 높은 관심은 임창준 원장, 김종엽 원장, 김남윤 원장, 박수정 플래너 등의 강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강연 후에는 네오 디지털 사업부를 총괄하는 이춘희 부사장이 치과기공사 약 7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네오는 가이드 시스템의 성공적 론칭을 위해 지역 치과기공사와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한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네오 허영구 대표는 “네오가이드 제작 툴과 시스템을 치과기공소에 오픈하는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며 “이는 기존의 서지컬 가이드를 업체에서 제작해 치과에 공급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치과와 더욱 가까운 협력 기공소를 통해 가이드를 의뢰하고 제작하는 방식으로, 치과의 실질적인 디지털화를 실현하고, 기공계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강연뿐만 아니라 네오 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부스도 마련됐다. 전시부스는 총 17곳으로 나눠 제품을 관람 후 바로 핸즈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Implant Sytem, Sinus Lift/Repair/GBR/Peri-implantitis 등 네오의 스테디셀러 제품군뿐만 아니라 신제품인 Ez-Fix System, 2D Cti-mem, Ridge Wider Kit 등이 전시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인기를 끈 것은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완벽하게 구현한 Digital Clinic 부스였다. 디지털 클리닉 부스에서는 CT와 Intraoral Scanner를 비롯해 Implant Guide Planning, CAD/CAM 시스템을 통한 가이드 및 보철 제작 등 임플란트 시술 전반에 걸친 디지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이를 통해 네오는 디지털 덴티스티리를 선도하는 임플란트 기업 이미지를 강조한 것.


네오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의 높은 임플란트 임상수준을 전세계 치의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국내 치의학 및 임플란트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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