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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도 식지 않는 열기 ‘오스템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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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스템미팅 2015 서울…약 2,000명 운집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지난 8일 코엑스에서 ‘오스템미팅 2015 서울’을 개최했다. ‘Minimally invasive surgery & prosthetics for long-term success’를 주제로 열린 ‘오스템미팅 2015 서울’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연은 크게 세 곳에서 나뉘어 진행됐다. ‘Prosthetics for long-term success’를 주제로 열린 볼륨 A에서는 △김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의 ‘고령화 시대에 적은 개수의 임플란트를 이용한 치료 전략’ △허수복 원장(서울미래치과)의 ‘지르코니아의 진화’ 등 총 10개의 강연이 마련됐다.

 

볼륨 B에서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 ‘상악동 점막천공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술전략’△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 ‘Incredible Nonsubmerged GBR’ 등 ‘Minimally invasive surgery’에 관한 10개의 강연이 진행됐다. 볼륨 C에서는 △서봉현 원장(뿌리깊은치과)의 ‘Tooth preparation 이것만은 꼭 알자!’ △김성택 교수(연세대학교 치과병원)의 ‘치과임상에서 보툴리늄 독소를 이용한 이갈이 및 통증치료’등 임플란트를 제외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치과의사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오스템미팅 2015 서울’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조용석 원장(앞선치과병원)의 라이브 서저리는 세 강연장에 동시 중계됐다. 조 원장은 합병증을 동반한 상악동 거상술을 주제로 수술을 펼쳐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최규옥 대표가 직접 나서 오스템의 비전과 향후 운영방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대표는 현재 63개국에 수출하고, 21개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글로벌 사업망을 오는 2023년까지 120개국 수출과 50개 현지법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연구중심 △고객중심 △최고지향이라는 오스템의 최우선 가치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오스템은 학술대회 현장에서 핸즈온 및 데모 부스, 그리고 유니트 체어 ‘K3’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지난 2004년부터 임플란트 임상지식 습득, 최신 트렌드 및 정보 교류의 장으로 시작된 오스템미팅은 올해까지 국내에서만 2만6,9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하는 등 오스템의 대표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07년부터는 중국, 대만, 홍콩, 싱가포르, 태국, 호주, 유럽,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오스템미팅을 개최하며 해외진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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