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대표 김진백)가 지난달 1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디지털치의학회(IADDM) 학술대회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했다. 특히 디오는 이번 행사에 앞서 국제디지털치의학회와 향후 연구활동에 대한 지원과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지향하는 두 단체가 치과계에 대한 비전제시를 위해 다방면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유럽, 북미, 중동, 한국, 일본 등지에서 모인 20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Future of Digital Dental Medicine : The Team Approach’를 주제로 임플란트, 보철, 교정, 구강스캐너 등 각 분야에서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디지털 시스템에 대한 13개 세션의 강연으로 채워졌다.
연자로는 Joerg Strub 교수(독일, Albert-Ludwigs Un iversity), Lyndon Cooper 교수(미국,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Reinhilde Jacobs 교수(벨기에, Univ Leuven), Wael Att 교수(독일, Un iversity of Freiburg), Luigi Gallo 교수(스위스, Un iversity of Zurich), Michael Swain 교수(호주, University of Sydney), Dr. Masao Yamazaki(일본) 등이 참여해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국제디지털치의학회는 지난해 7월 독일 로타흐 에건에서 창립총회를 가지고 출범을 알렸다. 현재는 스위스 취리히를 중심으로 유럽과 북미, 중동, 아시아 지역에서 15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차기 학술대회는 내년 9월 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제디지털치의학회 홈페이지(www.iaddm.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