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임플란트(대표 왕제원)가 지난달 26일부터 3일간 중국 산서성에서 현지 치과의사 15명을 대상으로 베이직 코스를 개최했다.
첫 날 강연은 이영한 원장(유진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이 원장은 ‘Bone Quality Cla ssification and Bone Quali ty checking for Implant Treat ment’를 주제로 △골 분류에 따른 임플란트 식립방법 △Magic Abu tcoping을 이용한 보철 치료방법 등을 소개했다. IBS임플란트 관계자는 “중국 치과의사들의 수준을 고려해 되도록 알기 쉽게 강연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IBS임플란트는 환자의 구강상태에 따라 다르게 시행하는 보철 중심의 임플란트 치료를 설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Magic Abutcoping 등 IBS임플란트의 제품을 활용한 핸즈온 역시 이러한 치료철학을 전파하기 위함이었다.
마지막 날에는 왕제원 대표가 직접 연자로 나서 IBS임플란트 제품을 소개하고, 참가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코스에 참석한 산서성의과대학부속병원 구강외과 과장은 “상태에 따라 골을 분류한 IBS임플란트의 시스템은 환자에게 친화적이면서도 매우 독특한 치료방법”이라며 “IBS임플란트 시스템 도입을 적극 고려할 생각”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IBS임플란트 관계자는 “내년에도 ‘좁은 골질을 위한 Bone Expansion과 Sinus의 임플란트 치료’를 주제로 한 어드밴스드 코스, 그리고 ‘Flapless Surgery 수술법’을 주제로 한 마스터 코스가 예정돼 있다”며 “단계별 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IBS임플란트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