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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오대환 원장님, 개원 30주년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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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회, 지난 7일 송년회 ‘아듀~ 2015년’

도봉구치과의사회(회장 백상훈·이하 도봉구회)가 지난 7일 하누소에서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송년회 및 오대환 선생님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대영 부회장, 강북구치과의사회 김진국 회장, 지역 국회의원인 새정치민주연합 유인태·인재근 의원, 이동진 구청장, 배은경 보건소장 등 치과계 내외빈과 회원들은 한 자리에서 을미년 한 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2016년을 기원했다.


전체 활동회원이 92명에 불과한 도봉구회는 이날 송년회에 절반 가까운 회원들이 참석해, 어느 구보다 끈끈하고 친밀한 유대감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송년회는 참석회원 전원에게 소정의 상품권이 전달됐으며, 공식행사 중간에는 신입회원 3인에 대한 소개 및 인사말, 구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개원기념선물이 증정됐다.


무엇보다 이 지역에서 30년간 개원생활을 이어온 오대환 원장에게는 구회에서 준비한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송년회 공식행사 이후에는 축하공연으로 박인호 회원의 대금 연주가 이어져 흥을 돋웠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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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불안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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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분쟁 속 2025년 6월 원달러 환율 시황과 전망

2025년 6월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기습적으로 공습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제 금융시장이 빠르게 반응하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 또한 민감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유가와 달러인덱스의 움직임은 글로벌 투자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됐으며, 환율의 향후 방향성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도 높아졌다. 이 칼럼에서는 원달러 환율의 흐름을 글로벌 금리 사이클과 프랙탈 분석을 바탕으로 전망하고, 투자자들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다뤄보려 한다. 2025년 6월 18일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B~C 구간 후반부를 지나고 있다. 본격적인 경제위기 국면(C)의 진입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환율시장 역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필자의 지난 분석에 따르면, 경제위기 국면(C)의 시작은 2025년 4분기(10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시기가 다가올수록 환율의 상승 압력도 더욱 강해질 전망이다. 과거의 금리 사이클과 환율 움직임을 분석해보면, 환율은 대개 경제위기가 본격화되기 직전에 급등하면서 이전 고점을 돌파하는 패턴을 반복적으로 나타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지난 두 달간 꾸준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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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