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정책자문위원회가 지난달 21일 개최됐다. 서치 31대 신영순 회장, 32대 이수구 회장, 33대 김성옥 회장, 35대 정철민 회장을 비롯해 대여치 이지나 회장, 예의성 의장, 김현기·조호구 前 감사 등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는 치과계 각종 현안에 대해 권태호 집행부와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권태호 회장은 “전문의제도 및 선거제도 개선 등 치과계 현안도 산적해 있고, 회원들은 어려운 개원환경으로 여전히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며 “집행부는 회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상향식 사업인 회원제안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고, 그 결과 전자도서관 오픈, 각종 임상, 보험, 경영세미나 등이 활발히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정책자문위원회는 △치과전문의제도에 대한 보고 △선거제도 개선에 관한 보고 △1인 1개소법 위헌법률심판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사안별로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인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외에도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SIDEX 2016에 대한 진행상황을 소개하고 고견을 청취했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