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KAOMI, ‘iAO’ 국제학술대회로 발돋움

URL복사

임플란트 선진국 위상 확고히…오는 3월 12~13일 세종대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이하 KAOMI)가 국내개최 국제학술대회로 한 발 더 앞서갈 것으로 전망된다.

 

KAOMI는 3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하는 2016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기점으로 국내개최 임플란트 국제학술대회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KAOMI는 지난 21일 학회 사무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AO(international Academic meet ing of Osseointegration)’의 출범을 알렸다.

 

이석형 조직위원장은 “올해부터 KAOMI는 춘계학술대회를 ‘iAO’로 칭하고, 국내개최 국제학술대회로 성장하는 데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선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iAO에는 국제학술대회의 면모에 맞게 미국, 중국, 몽골 등 7개국에서 100여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KAOMI 여환호 차기회장은 “지금까지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이 임플란트학을 주도하고 실제로 그들의 국제학술대회에 국내 많은 임상가들이 참여해 국내 임플란트학과 임상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것이 사실”이라며 “대한민국 임플란트는 학문적으로나 산업적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선진국 대열에 서게 된 만큼 세계 임플란트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제 세계 치과의사들이 한국을 찾아 임플란트를 배우고 최신의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우리 학계가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고 이번 iAO 개최 의미를 밝혔다.

 

KAOMI는 이번 국제학술대회 대주제를 ‘Top secret-쉿! 이건 비밀이야’로 정하고, 고수가 들려주는 꿀 팁(tip)을 각 수준별로 선보일 예정이다.

 

학술대회 프로그램 구성 등을 주관한 김종엽 학술이사는 “연자선정도 중요하지만 현 시점에서 치과계가 가지고 있는 임플란트 관련 임상 혹은 학문적 궁금증을 해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관점에서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임플란트 관련 각 분야별 이슈를 정리하고, 여기에 걸 맞는 국내외 최고의 연자를 섭외하는 방법으로 연제와 연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대합치 정출로 인해 임플란트 치료공간이 부족한 경우 해결책 및 디지털 인상장치 및 캐드캠을 이용한 치료 방법, 가이드를 이용한 수술법의 시스템별 비교 등이 진행된다. 또한 여전히 어려운 골이식재 선택에 대한 기준도 제시될 전망이다.

 

둘째 날에는 해외연자 세션을 통해 Lyndon Cooper 교수의 임상지견이 오전부터 오후까지 종일 강연으로 진행된다. Lyndon Cooper 교수는 강연을 통해 전치부 심미, 디지털 임플란트치료, 풀지르코니아 임프란트 보철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 밖에 학술대회에서는 멘토와의 대화, Cooper ate Forum, 실전특강, 임상 및 경영 비법 등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위생사 등 스탭을 위한 강연도 별도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4점, 치과위생사 보수교육점수 2점뿐만 아니라, 미국치과의사협회 ADA CE 8점이 부여된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