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 36대 권태호 집행부가 지난달 19일 정기 대의원총회 이후 본격적인 임기 3년차를 맞아 곧바로 임원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달 26일 개최된 임원워크숍에는 집행부 임원 외에도 조대희·나긍균 감사가 특참해 올 한해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고견을 나눴다.
강현구 부회장(학술, 법제, 자재, SIDEX), 최대영 부회장(공보-치과신문, 보험, 대외협력, 정책), 이계원 부회장(재무, 후생, 치무, 홍보), 이민정 부회장(공보-즐거운치과생활, 국제, 정보통신)은 담당부서별로 2016 회계연도 사업계획, 총회 수임사항, 월별 일정표를 검토하는 등 활발한 분임토의로 열기를 이어갔다. 임원워크숍은 이후 회장단 회의와 전체 총평으로 마무리됐다.
서치 권태호 회장은 “36대 집행부 3년 임기 중 사실상 마지막 해에 접어들었다”며 “회원제안사업, 전자도서관, 보험교육 정례화, 불법의료 척결사업 등 지난 2년간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뛰었던 초심 그대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집행부가 되자”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 달도 남지 않은 SIDEX 2016에 대한 최종 준비점검은 물론, 올해 법정기념일로 처음 지정된 치아의 날 역시 서울시와 공조를 바탕으로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