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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이식학회, 중국 연변서 연중 강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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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한국 임플란트학 전수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이하 이식학회)가 지난달 26일 중국 연변 백산호텔에서 1차 한·중 임플란트 학술강연회를 가졌다.

 

이번 한·중 임플란트 학술강연회는 지난 2012년 18대 회장이었던 박일해 전임회장이 중국의 연변자치구 구강의사협회 회장단과의 초청 간담회에서 합의했던 것으로, 20대 회장인 김현철 회장이 중국 연변을 직접 수차례 방문하고 구체적인 강연일정을 조율하면서 시작될 수 있었다.

 

이번 강연회를 시작으로 이식학회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총 7차례의 강연회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연회는 이식학회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연자가 구성됐다. 5월에 열리는 2차 강연회는 임플란트 기초지식, 적응증, 금기증 등의 내용으로 김태인 부회장과 송영대 이사가 중국에서 한국의 발전된 임플란트학을 강연한다.

 

3차 강연회는 상악동 수술과 적응증, 부작용과 주의사항 및 실습을 권용대 이사와 박관수 이사가 진행하고, 4차는 GBR의 적응증과 술식, 실패증례의 해결 및 실습을 김영균 부회장과 장근영 이사가, 5차는 연조직의 처리와 전치부 임플란트 치료술식에 대해 최희수 이사와 이희경 이사가 강의한다.

 

6차는 이양진 이사와 김동근 이사가 임플란트 보철의 주의사항과 방법, 임상실패 및 해결방법, 사후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7차는 박일해 전임회장과 김현철 회장이 종합병례와 난병례를 분석하면서 강연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식학회 측은 “앞으로 타 학회의 연자들, 관련 업체들의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며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지역에서 공동 학술강연회를 준비해 한국의 발전된 임플란트 학문을 전파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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