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의 세계적 거장 De nnis Tarnow 교수가 10년 만에 한국에 방문했다. 덴티움 서울 심포지엄에서의 강연과 더불어 지난 2012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Tarnow Alumni Sy mposium’이 서울에서 열려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것.
지난 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3rd International Tarnow Alumni & Friends Symposium (준비위원장 김태성, 이하 심포지엄)에는 Tarnow 교수의 한국 치과의사 제자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2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했다. 심포지엄에는 Tarnow 교수의 제자들이 연자로 나서 스승에게 헌정 강연을 펼쳤다.
심포지엄은 Tarnow 교수가 ‘Interdisciplinary Treatment in Falling Anterior Dentition’을 주제로한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의 제자들이 헌정 강연을 펼쳤다.
김태성 준비위원장은 “ Tarnow 교수에게 임플란트를 배운 세계 곳곳의 치과의사들이 스승에 대한 존경과 고마움을 Tarnow Alumni Symposium을 통해 표출하고 있다”며 “이탈리아, 스페인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심포지엄을 열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Tarnow 교수와 함께 콜롬비아치대에 재직중인 함대원 교수는 “Tarnow 교수는 지속적으로 임상과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고, 많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열정적으로 후학을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