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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총회 1신] "대안 없는 선동은 분열만 조장, 하나로 뭉쳐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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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오전 10시 광주, 개막식으로 총회 스타트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 제65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오늘(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대의원총회는 염정배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염정배 의장은 “얼마 전 치과계의 숙원과제였던 치과의사전문의제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려준 대의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도 “치과계에는 이 보다 더 큰 현안들이 닥쳐오고 있다. 1인1개소법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고, 치과의사 진료영역에 대한 대법원의 공개변론도 앞두고 있다. 대의원들의 성원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특히 “집행부가 상정한 직선제안은 회원 대다수가 원하고 있는 만큼 대승적 차원에서 다뤄주기 바란다”며 “치과계가 거듭나기 위해선 오늘 대의원의 결정이 매우 중요하다.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남섭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최남섭 회장은 “오늘 대의원총회는 검찰의 유디치과 공식기소와 치과의사전문의제 해결 등 지난해의 성과를 점검하고, 치과계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라며 “협회장 직선제 도입이 바로 그 출발점이 될 것이다. 대의원들이 오늘 이 자리에서 결정해주신다면, 집행부는 대의원들이 걱정하고 있는 직선제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하는 선거관리규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점에서 우리가 가장 주력해야 할 것은 치과계미래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찾는 일이다.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우리동네좋은치과’ 캠페인이 미래를 책임질 동력이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치과계는 집행부를 중심으로 단합해야 한다. 더 이상 갈등을 조장하는 일이 없도록 자중해야 한다. 협회장의 합리적인 권위는 회원이 지켜주는 것”이라며 “건전한 비판과 질책은 약이 되지만, 대안 없는 선동은 분열만 조장할 뿐이다. 치과인의 지혜를 하나로 뭉쳐 달라. 함께 치과계의 미래와 자존심을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표창패 수여식에서는 이기택, 김명수 회원이 제37회 협회대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어 김경남 회원이 제42회 협회대상 학술상을,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가 제5회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 그리고 정한울 회원이 신인학술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많은 회원과 임직원들에게 표창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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