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이하 KAOMI)가 세계적인 학술연구단체인 오스테올로지재단(회장 Mariano Sanz) 측과 올해 내로 정식 조인식을 갖고 교류협력 증진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KAOMI 국제위원회 소속 김정혜 교수(삼성의료원)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는 지난달 21일부터 23일 모나코 Grimaldi Forum에서 개최된 ‘International Osteology Symposium(이하 심포지엄)’에 참석, 오스테올로지재단 회장인 Mariano Sanz 교수와 교육이사를 맡고 있는 Tersar 교수 등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두 단체의 교류협력을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65개국 2,300여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첫날인 지난달 21일 임상포럼에서는 KAOMI의 학회지 편집장을 맡고 있는 구기태 교수(서울치대)가 세계적인 석학인 브라질의 Araujo, 벨기에의 Cosyn 및 독일의 Happe 교수 등과 나란히 무대에 올라 Expert Panel로 ‘발치후의 의사결정’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이끌어나갔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