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진호·이하 전남지부) 창립 70주년 기념식이 지난 18일 전남여성프라자에서 치협
최남섭 회장, 염정배 대의원총회 의장,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 박홍률 목포시장 등 내외빈 및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전남지부 박진호 회장은 “그간 전남지부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니 감개가 무량하다”며 “특히 지난해 전남지부 주관으로 성공적으로 개최된 WeDEX 2015에 성원해준 모든 회원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다.
기념식 중간에는 김희곤 편찬위원장의 발표로 창립 70년을 맞은 전남지부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한 지부회사 발간의 포부가 전해졌으며, 역대 지부장들과 전남지역에서 30년 이상 근속해 온 원로 선배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외에도 이날 기념식에서는 HODEX 2009 박관수 조직위원장과 WeDEX 2015 홍국선 조직위원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전남장애인복지관, 목포청소년쉼터, 화순자애원, 여수농아원 등에 회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을 전달키도 했다.
기념식 이튿날인 19일에는 장흥 JNJ 리조트에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골프대회가, 장흥우드랜드 일대에서는 회원 가족 힐링걷기대회가 개최됐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