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서울대치과병원을 이끌 수장으로 치과보철과 허성주 교수가 최종 임명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측은 지난 11일 이같이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서울대총장이 이사장인 치과병원 이사회(기획재정부 차관, 교육부 차관, 보건복지부 차관, 서울대치과병원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서울대학교병원장, 사외이사 2인 등 총 9명)의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허성주 신임 원장은 1958년 부산 출생으로, 서울치대를 83년 졸업하고, 지난 94년부터 서울치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처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으며, 공직치과의사회장,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대한치과보철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