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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치대, 새로운 100년 위한 교육개선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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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8~9일, 여름철 교수세미나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이하 연세치대)가 지난달 8~9일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2016년도 여름철 교수 세미나’를 개최했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연세치의학 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수세미나는 이근우 학장의 인사말로 시작됐으며, 이어 ‘교육과정 개선 방향 및 국내인증 평가 준비 보고’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는 서정택 교육부학장이 ‘치과대학 교육과정 개선’을, 정일영 학생부학장이 ‘치과의사 실기시험 시행’을, 박영범 원재진료실장이 ‘임상케이스 개선’을 각각 다뤘다.

 

또한 차정열 교수가 ‘미국의 근거중심 치의학 교육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허경석 교수가 ‘국내인증평가 준비’에 대해 보고했다. 강연 후에는 3개조로 나눠 자유토론이 진행, 연세치대 교수진들은 토론을 통해 대학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교수 세미나에서는 각종 시상도 이어졌다. 2015학년도 우수업적교수상 연구부문에는 구강생물학교실 정한성 교수와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김형준 교수 등이 수상했으며, 진료부문에는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정휘동 교수, 구강내과학교실 권정승 교수가 수상했다. 학생강의평가에 의한 우수강좌상으로는 예과 2학년 치의학통계학 김기열 교수, 1학년 약리학 서정택 교수, 2학년 예방치과학Ⅱ 김백일 교수, 3학년 구강악안면외과학Ⅱ김형준 교수, 4학년 임상수복학 박성호 교수 등이 각각 수상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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