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2017 샤인학술대회, 본격 준비 스타트

URL복사

학술위 초도회의…11번째 대회 내년 2월 12일 코엑스서

매년 새로운 임상 트렌드를 선보이면서, 개원의들을 위한 풍성한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샤인학술대회’가 내년도 학술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지난달 22일에는 2017년도 샤인학술대회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첫 단계라 할 수 있는 학술위원회 초도 회의가 개최됐다. ‘제11회 2017 샤인학술대회’는 내년 2월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내년도 대회 역시 지난 10년간 쌓아온 샤인학술대회의 저력을 유감없이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2017 샤인학술대회 학술위원회는 위원장인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을 비롯해 김석훈 원장(김석훈 치과),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 정현성 원장(서울퍼스트치과), 이태희 원장(라움치과),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 길음점), 홍재현 원장(연세이예쁜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이창훈 원장(서울스마트치과),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 광진점), 김하영 원장(서울바른이치과)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위원들은 지난 초도회의에서 현재 우리나라 개원의가 가장 궁금해하는 개원가의 실제적 임상문제에 대해 토론을 벌였으며, 지난 학술대회보다 더욱 탄탄한 학술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성무경 위원장은 “샤인학술대회는 전문성을 강조하는 학회와는 달리, 매일 마주하는 일반 진료에서 발생하는 궁금한 사항들을 해결하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말해 샤인학술대회는 그 어떤 학술대회보다도 개원의를 위해, 개원의의 편에서 함께 고민하고 있다는 점을 피력, 그 방향성을 짚어주었다.

 

샤인학술대회는 그동안 개원의가 정말 필요로 하는 부분에 대해 귀 기울여왔고, 이런 부분이 샤인학술대회가 10여 년 간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는 데 학술위원들은 모두 공감했다. 학술위원회 측은 “이번 11회차로 열리는 샤인학술대회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개원가의 목마름을 시원하게 해결하는 단비 같은 학술대회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샤인학술대회는 매년 증가하는 등록 인원에 따라 더욱 알찬 학술대회를 만들기 위해 힘쓸 예정이며, 강연 외에도 치과기자재 전시장을 더욱 확대해 풍성한 볼거리와 참신한 신제품,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매년 진행되고 있는 등록비 기부금 이벤트가 올해에도 진행될 예정으로, 샤인학술대회 등록비 전액이 전국치과대학에 기부된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S&P500 자산배분 전략 | 금리인하 사이클과 조정 신호

2025년 9월,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표 지수인 S&P500 역시 단기적 반등과 조정 사이에서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불안정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거시적 흐름 속에서 각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전략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단기 매매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핵심은 금리 사이클, 유동성 흐름, 투자 심리와 같은 거시적 요인 속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틀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금리 인상과 인하, 경제위기와 회복이라는 순환 과정 속에서 자산은 서로 다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투자자는 각 국면에서 불리한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의 B에서 C로 넘어가는 후반부에 놓여 있다. 연준은 2023년 7월 금리 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