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임플란트(대표 왕제원)가 지난달 한국 본사에서 중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중국 산서성 태원, 호북 무한의 국립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주임 7명과 치과의원 원장 14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IBS임플란트의 PBR 테크닉과 CMC 테크닉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MAGIC DRILL 시스템과 관련한 실습 시간에는 모든 참가자가 모형을 바탕으로 드릴링, 골 채취, 내부골질을 검사한 후 픽스처를 식립하는 일련의 과정이 반복됐다. 특히 어렵게만 여겨지던 상악동 거상에 대해서도 IBS임플란트의 시술기구를 통해서 손쉽게 상악동을 거상할 수 있는 노하우가 전수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IBS임플란트는 이번 초청 세미나 외에도 지속적인 세미나 개최와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국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IBS임플란트 관계자는 “현재 중국 산서성 진중에 위치한 인민병원에서 본사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고, 산서성 태원의 산서의과대구강병원에서도 사용하기로 협의를 이룬 상황”이라며 “중국의 민영과 국립병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과는 차별화된 IBS임플란트의 시스템이 더욱 빨리 중국시장에 보급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지 전시회에 출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