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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 2016’ 오는 22~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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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서 미래를’ 중부권 치의 한자리에

중부권 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CDC 2016’이 오는 22일과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5년 만에 충북치과의사회(회장 이성규·이하 충북지부)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CDC 2016(조직위원장 곽인주)은 ‘기본에서 미래를’을 슬로건으로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대전과 충남, 충북 지역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치과인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DC는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훈), 충남치과의사회(회장 박현수) 그리고 충북지부가 순차적으로 돌아가면서 대회를 치르고 있는데, 지난 2년간 중부권 및 호남권이 함께 치른 권역별 학술대회 관계로 5년 만에 충북지부가 주관하게 됐다.


5년 만에 충북지부가 주관하는 CDC 2016의 가장 큰 변화는 학술대회 및 전시회 장소를 전문 컨벤션으로 옮겼다는 것. 충북지부의 경우 CDC 주관 시 충청대학에서 대회를 치른 바 있다. 이성규 회장은 “가을 캠퍼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치르기에는 효율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올해는 학술강연과 전시회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정부세종컨벤션으로 장소를 옮겨 CDC의 품격을 더욱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CDC 2016에는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조직위 측은 예상하고 있다. CDC 2016 곽인주 조직위원장은 “현재까지 약 900명 정도 등록을 마쳤고, 전시회 등록 등을 예상하면 이번 CDC 2016은 1,000여명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또한 대만, 필리핀, 일본, 중국 등에서도 많은 해외 치과의사들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학술대회는 이틀간 열릴 예정으로, 첫째 날에는 김병준 前 교육부총리의 특강이 진행된다. 김 前부총리는 ‘국가와 지방 : 희망은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기본에서 미래를’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술 프로그램으로는 △소아치과 진료 영역 및 팁 △소아교정 △지르코니아 보철 △싱글 크라운 △치아와 치아주위조직 △구치교합의 이해 △치과건강보험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곽인주 조직위원장은 “최근 다양한 학술 강연회 및 학술대회에서 최신 임상 트렌드가 강조되고 있는데, 이번 CDC 2016에서는 진료실에서 바로 적용해 실전에 응용할 수 있는 토픽을 준비했다”며 “진료실 내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하는 내실 있는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처음 진행되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는 40개 업체가 참가해 120여개의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직위 측에 따르면 전시부스는 조기에 마감됐으며, 간결하고 실용적인 동선으로 효율성 높은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CDC 2016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문의 : 043-215-8766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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