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볼거리 풍성’ 오스템미팅, 1,800여명 시선강탈

URL복사

최규옥 회장, 4대 핵심가치 및 신제품 대거 소개

오스템미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27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16 오스템미팅 in 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오스템미팅에 참가한 치과의사는 현장 1,800여명, 국내외에서 덴플을 활용한 온라인 참가자 500명 등 총 2,300여명에 달한다. ‘소통’을 강조, 연자와 참가자 간 토론형 강의를 통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심포지엄의 형태를 탈피해 심도 깊은 학술의 장을 만들었다.

 

‘왜 오스템이어야 하나?’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오스템미팅은 지난 12년의 행사를 총정리하고, 치과계 미래상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각 연자들은 오스템 제품을 활용한 롱텀데이터를 기반으로 ‘오스템만을 고집한 이유’를 자세히 밝혔다.

 

이번 학술행사에서도 라이브서저리는 단연 주목을 받았다. 조용석 원장이 ‘10년 라이브서저리 결과와 상악동 재생술의 변천 및 제안’을 주제로 그동안 시술 결과를 고찰했다. 인기 연자로 발돋움한 김용진 원장의 라이브서저리도 큰 호응을 얻었다. 화면을 통한 일방적인 전달형태가 아닌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라이브서저리를 보여줬다.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된 화질은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몰입감을 선사했다. 그동안 오스템은 어느 곳에서 라이브서저리가 진행되더라도 Full HD급 영상을 구현했다. 이번 오스템미팅에서도 화면 질저하, 전송 딜레이 등을 원천봉쇄해 참가자들을 만족시켰다.

 

이외에도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분야별 스타연자 27명을 초청, 오스템 제품을 활용한 전문임상강연을 마련했다. 각각의 연자들은 볼룸 A, B, C 등 총 세 곳에서 강연을 진행하며, 증례별 임상 경험과 연구를 통해 체험한 노하우를 가감 없이 전달했다. 또한 오스템 제품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 및 연구결과에 대한 포스터 70여편이 전시됐다.

 

 

최규옥 회장이 직접 발표한 ‘오스템 비전 제시’도 주목받았다. 최 회장은 오스템이 중시하는 R&D, 품질, 고객, 최고지향의 4대 핵심가치를 차근차근 설명했다. 특히 ‘좋은 것은 더 좋은 것의 적’이라는 최고지향 핵심가치에 따른 신제품을 대거 소개했다. 나노 코팅 BA Surface와 △OneGuide △Smart Guide KIT △Parallel Guide KIT △K3 Power △X1 등의 신제품을 통해 오스템의 비전을 공유했다.

 

최 회장은 “오스템이 품질과 성능 등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할 정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유저 덕분”이라며 “향후에도 오스템 4대 핵심가치에 따라 보다 안전하면서도 편안한 진료를 펼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오스템미팅은 딱딱함 보다는 참가자들이 즐기면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의와 강의 사이, 그리고 중식시간을 활용한 문화공연이 주목을 받았으며, 강의장 외부 부스에서 참가자가 직접 참여하는 데모존도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