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디지털 세미나’ 성료덴티스(대표 심기봉)의 ‘강철구 원장과 오세만 소장의 디지털 세미나’가 지난달 27일 광주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디지털 테크닉 A to Z in Dentistry’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 10월 16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에 이어 지난달 27일 광주에서 전국투어의 막을 내렸다.
세미나에서는 강철구 원장(연세메이트치과)이 ‘구강 스캐너의 이해와 활용’에 대해, 오세만 소장(한국캐드캠센터)이 △EXO CAD 기반의 디지털 보철물 제작 △지르코니아 소재의 선택 △3D 프린터 및 모델 스캐너의 활용 등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두 연자는 치과에서 스캐닝하고 기공소에서 디지털 보철물을 제작하는 협업 프로세스 중,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과 어려운 케이스를 디지털로 극복하는 과정에 대한 핵심 팁을 전달했다. 특히 연자들의 실제 디지털 임상경험이 고스란히 녹아들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디지털 임상 팁을 엿볼 수 있었다는 수강자들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덴티스는 세미나를 통해 최신 디지털 장비를 소개하고, 연자들이 실제 사용하는 제품에 대한 사용후기나 활용 팁을 추가로 전달하는 등 성공적인 전시행사를 진행했다.
덴티스는 한층 보강된 이번 세미나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년에도 계속 진행한다. 한국캐드캠센터 내 덴티스 기공세미나실을 별도로 두고, EXO CAD와 지르코니아 신터링 및 컬러링에 대한 디지털 테크닉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더불어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함께 하는 디지털 입문 코스에 대한 커리큘럼을 새롭게 기획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