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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신구 조화 돋보인 관악구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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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회, 지난 2일 60여 회원과 함께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박승구·이하 관악구회) 송년회가 지난 2일 개최됐다.


회원 화합, 친목이 좋기로 유명한 관악구회는 올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회원 맞이에 나섰다. 60여명의 선후배 회원들이 참여해 함께 즐거운 식사를 나누고, 회원 노래자랑도 처음 편성해 분위기를 돋웠다.


관악구회 박승구 회장은 “힘들고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낸 회원 여러분께 격려”면서 “구회원들과 함께 하는 이 자리가 재도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대영 부회장은 “힘들었던 한해를 보내고 새해의 희망을 함께 그려보자”면서 “특히 회원 직선제로 치러지는 회장단 선거가 처음 시행되는 만큼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회원들은 삼삼오오 자리를 잡고 개원가의 현황은 물론 현 시국에 대한 논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함께 나눴다. 특히 이날 송년회에서는 신규 입회한 3명의 회원이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고, 원로회원들의 꾸준한 참여도 눈길을 끌어 관악구회만의 신구 조화가 돋보였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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