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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GAGEN Seoul Symposium 20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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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디지털 덴티스트리, GBR까지 총망라
메젠임플란트, 오는 26일 더케이호텔서 심포지엄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오는 26일 서울 양재동 The-K호텔(구 교육문화회관) 그랜드볼룸에서 ‘Megagen Seoul Symposium 2017’을 개최한다. ‘메가젠이 제시하는 미래 임플란트’를 대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디지털 임플란트 시대에 따른 치과계 변화에 대한 대응을 각 세션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오전, 오후 2개 세션으로 나눠지며, 오전 첫째 세션은 3개 파트로 나뉘어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 1-1에서는 류경호 원장(광주미르치과)이 ‘내가 경험한 실패들: 실패를 알면 진료의 방향이 보인다’를,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이 ‘메가젠 임플란트 표면의 再考’를 각각 다룬다.

 

이어 세션 1-2에서는 심준성 교수(연세치대 치과보철학교실)가 ‘치과 보철학교실의 디지털화와 CAD/CAM, 3D Printer의  활용’을,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이 ‘Digital dentistry 입문 1년을 돌아보다: 치과 임상의 변혁과 미래’를 강연하고, 세션 1-3에서는 양병은 교수(한림대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환자 맞춤형 양악수술-From R2GATE to FaceGide(가상수술에서 실제수술까지 우리는 어디까지 왔는가?)’를 강연한다. 이어 김종철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이 ‘Implant diagnosis & Guided surgery using the most innovative diagnostic software, R2GATE Lite’를 다룰 예정이다.

 

GRR, 다양한 선택 기준 제시

이날 오후에 진행되는 세션 2-1은 GBR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언 원장(치과세종)은 ‘Titanium membrane과 골이식재를 활용한 다양한 GBR 기법’을 주제로 손실된 조직을 이상적으로 재생시킬 수 있는 골이식재와 티타늄 맴브레인을 이용한 다양한 GBR 방법을 임상증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언 원장은 “외상 또는 심한 치주적 문제로 자연치아를 상실한 경우 주위 치조골의 상당한 흡수를 나타나게 되고, 발치 후 몇 개월 간 치조골의 자연적 치유과정을 거치게 된다하더라도, 치유된 치조골의 수평적, 수직적 부족으로 인해 임플란트 시술에 제한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GBR, Block bone graft 등 다양한 치조골 증대술이 개발됐지만, 이런 부가적인 시술로 인해 임플란트 치료기간은 길어지고, 환자의 불편함은 증가될 수 밖에 없다. 특히 이 같은 시술의 실패는 치료 전보다 심각한 부작용을 낳기도 한다는 것이다.

 

GBR은 비흡수성 또는 흡수성 멤브레인과 자가골을 포함한 골대체재를 이용하는 술식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서는 원활한 혈액공급과 공간유지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라는 게 김 원장의 설명이다.

 

김성언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R2GATE를 이용한 Guided surgery로 식립할 임플란트 위치를 시뮬레이션해 surgical guide를 사용하고, I-gen membrane을 이용한 치조골 증대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증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로써 술자에게는 수술시간 단축 및 시술 편의성을 제공하고, 환자에게는 치료기간을 단축하고, 수술횟수를 줄여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성장인자를 통한 재생법 공개

메가젠은 이번 심포지엄에 두 명의 해외연자를 초청, 임플란트 지견을 더욱 넒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국의 Dr. Martin Chin은 심포지엄에서 ‘New Concept On How Osseointegration Works: Surgical Design Using Embryonic Processes’를 주제로 성장인자를 이용한 재생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Dr. Chin은 “강연을 통해 골유착을 확립하고 유지하는 기본과정을 설명하기 위한 새로운 생물학적 모델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최근 발견된 골격생리를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보자면, 골을 형성 및 치유 그리고 퇴화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 시스템의 작동방식을 이해하는 것은 현재 임플란트 임상 및 새로운 치료기술 개발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성장인자를 이용한 골 재생은 새로운 이미징 기술이 출현할 때까지 거의 보이지 않았다는 것. Dr. Martin Chin은 “임베디드 규제 시스템에 대한 지식과 배아 발달의 새로운 개념을 결합하면 새로운 수술절차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Dr. Chin은 강연을 통해 디지털과 바이오 신기술이 임플란트 임상에 얼마나 실용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를 제시하고, rhBMP-2의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사용법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는 임상사례를 통해 기존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결과물을 산출하는 방법을 보여주고, 5년에서 25년 롱텀 데이터를 통해 예측 가능하고 안정적인 임상결과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어 강연에 나서는 해외연자는 A-PRF의 개발자인 프랑스의 Dr. Joseph Choukroun이다. 그는 ‘Bone grafts and soft tissue management with A-PRF & i-PRF-How to organize the long term survival?’를 주제로 A-PRF의 활용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Dr. Choukroun은 “임플란트 치료는 양질의 골을 형성하고, 연조직 관리와 직결 된다”며 “저속 원심분리의 새로운 개념은 성장인자, 염증세포 및 중간엽 줄기세포가 풍부한 새로운 혈액농축물을 임상의에게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강연에서는 A-PRF 및 i-PRF를 이용해 최상의 혈액공급을 얻는 방법과 장기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조직 재생 실질적 노하우 제공

이날 마지막 강연은 홍순재 원장(닥터홍치과)이 연자로 나서 ‘꿩 대신 닭? 뼈 vs 연조직(Bone vs soft tissue around dental implants)’을 주제로 임플란트 주변조직 재생법에 대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홍순재 원장은 “임플란트 치료 시 뼈이식의 가장 큰 이유는 안정적인 임플란트 골유착을 얻어 교합력에 대한 안정적인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서다”며 “하지만 상당수는 수술 시 임플란트 티타늄 표면 일부가 치조골 바깥으로 노출될 수 있다는 이유로, 혹은 적절한 치조제 형태나 볼륨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제는 골이식 후 골화되지 못한 골이식재 입자가 임플란트 주변 치은조직에 있으면서 잠재적인 염증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특히 각화치은이 없거나 근육 부착부가 근접한 경우 적절하지 못한 연조직 상태가 결부되면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이어지면서 장기화돼 결국 실패로 이어질 수 있다.

 

홍순재 원장은 “임플란트 임상 시 골이식만을 신경쓰고, 연조직 처치를 등한시 할 수 있다”며 “이번 강연에서는 이 같은 문제를 짚어보면서, 임플란트 주위 뼈이식 시 안정적인 골화를 도모하는 ‘뼈’관점에서의 처치는 물론, 뼈이식을 했음에도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거나 완성해주는 ‘연조직’ 처치의 가치와 중요성을 조명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메가젠 제품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

메가젠은 강연 외에도 다양한 전시 부스를 운영, 메가젠의 모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유니체어 ‘NEXT’와 같은 해 11월 출시한 ‘R2GATE Lite’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메가젠 측에 따르면 ‘NEXT’는 출시 한 달 만에 선주문 100대가 들어올 만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핫 아이템이다. 대형 LED 모니터, 더블시트, LED 등이 기본옵션으로 장착된 프리미엄 체어로, 메가제은 직접 생산으로 중간 마진을 없애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R2GATE Lite는 R2GATE 프로그램으로 진단 및 디자인된 결과물을 ios 및 안드로이드 모바일 환경에서 손쉽게 확인하거나 수정할 수 있으며, R2GATE PC 버전의 모든 진단 기능을 100% 포함한 어플리케이션이다.

 

이 밖에 전시회에서는 메가젠의 대표적인 제품인 AnyRidge, AnyOne 임플란트 시스템을 비롯해 임플란트 시술 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의 : 02-3014-7840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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