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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를 부탁해] 이수영 원장 (서울라인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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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과의 피할 수 없는 미래”

“‘디지털 영역의 공고화’ 이번 IDS를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렇게 말할 수 있겠다. 치과계는 이제 완전히 디지털로 접어들었고, 디지털을 이용한 진료 영역 범위는 계속 확장돼 가고 있다.”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이 오는 21일 세빛섬에서 개최되는 덴츠플라이시로나 컨퍼런스에 ‘See more do more IDS 2017: What's next-The Future of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 원장은 IDS 2017에서 직접 경험한 신제품과 최신기술을 통해 치과계의 방향성을 분석하고, 한국 시장에 적합한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증명한다.


IDS에 매번 참여한다는 이 원장은 치과계도 완전히 디지털로 접어들었음을 확신했다. 이 원장은 “지난 IDS 당시에도 느꼈지만, 이번에는 디지털에 대한 방향 정립과 영역이 확고해졌다. 참여한 전시업체의 85% 이상이 디지털화된 상품을 선보였고, 임플란트 업체도 디지털을 여러 분야에서 선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디지털화에 접어들었다고 느꼈다”고 참가 후기를 전했다.


한국 또한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이 디지털을 이용한 진료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이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디지털의 현주소와 앞으로 전개될 영역 확대를 소개할 생각이다.


이 원장은 “지난해 덴츠플라이와 시로나가 합병이 됐다. 이전에는 시로나가 장비 위주, 덴츠플라이가 임플란트 재료를 다루는 업체였는데 합병되면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다수의 임플란트 회사에서 차세대 전략 상품으로 서지컬 가이드를 밀고 있는 상황에서 덴츠플라이시로나의 ‘CEREC Guide’가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설명, 치과 디지털의 실제를 살펴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진료에 대한 것들을 다룰 예정이지만 교합, 엔도 등 디지털과 접목되고 있는 현 상태도 짚어본다”고 덧붙였다.


이수영 원장은 이번 IDS를 둘러보며 현재까지는 주로 보철이 디지털의 주영역이었다면, 앞으로는 교정, 코골이, 수면무호흡에서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렇기에 머지않아 우리나라 치과계도 디지털화 되는 만큼 디지털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는 치과의사들에게 이를 떨치고 작은 것부터 시도해 보길 권장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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