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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서대문구 최용철 회원 가족, 세대 잇는 헌신으로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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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100주년 기념식서 ‘자랑스러운 치과인 가족상’ 수상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최용철 원장 가족이 ‘자랑스러운 치과인 가족상’을 수상했다.

 

서울지부는 이날 기념식에서 최용철 원장을 비롯해 그의 동생인 최용선 원장, 두 딸인 최아미·최연아 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해 특별상을 시상했다. 가족 구성원 4인이 서울지부 회원으로서 진료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치과인의 소명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달랐다.

 

최용철 원장은 장녀(최아미)·차녀(최연아)와 함께 한 치과에서 진료를 이어가고 있으며, 동생인 최용선 원장 역시 성동구에서 개원하며 지역 진료에 힘쓰고 있다. 가족 전체가 같은 전문 직역에서 세대를 잇는 진료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는, 동료 치과의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용철 원장은 “가족이 치과의사로 함께 일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늘 감사하게 생각해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까지 받게 되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특히 딸들이 아버지의 길을 따라 자연스럽게 치과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 자체가 큰 축복이라 생각하고, 같은 치과에서 함께 진료하며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새삼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지부 100주년이라는 특별한 해에 이런 영광을 얻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책임감 있는 마음으로 진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최아미 원장은 “가족의 이름으로 큰 상을 받게 돼 더욱 의미있다”며 “앞으로도 항상 진심을 다하는 치과의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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