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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 SIDEX 2025 ‘대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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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치과인 1만3,729명 현장 찾아
외국인 51개국 1,237명 ‘국제 위상’ 확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2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5)’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전역에서 펼쳐졌다. 이번 SIDEX 2025에서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역대 최고 수준의 국제종합학술대회와 볼거리 가득한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 전 세계 치과의사들을 맞이했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에 따르면 SIDEX 2025 참가자는 총 1만3,729명(학술대회-6,396명, 전시회-7,333명/전시참여업체 관계자 제외). 이는 학술 및 전시 네임택 1회 발급 기준으로, 연인원으로 환산하면 SIDEX 현장을 방문한 참가자는 2만명 이상일 것으로 추산된다. 실제로 사흘간 반복적으로 참석하는 등록자들이 상당수에 이르며 강연장과 전시장을 가득 채웠다. 해외 참가자도 미국, 독일, 튀르키예, 중국, 필리핀, 멕시코 등 총 51개국에서 1,237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참가업체를 통한 대규모 해외방문단이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라 할 수 있다.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이목집중’

서울지부는 이번 SIDEX 2025에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첫날인 5월 30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100주년 히스토리 영상 상영을 통해 서울시민 및 치과계와 함께한 서울지부 100년의 역사를 돌아봤다. 또한 최고령 역대 회장인 김현풍 전 회장과 4인 이상의 가족이 서울지부 회원인 서대문구 최용철 회원가족에게 특별시상하는 등 창립 100주년의 기쁨을 회원들과 함께 나눴다. 이외에도 컨퍼런스룸E 로비에 서울지부 100년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히스토리월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내용·형식 모두에서 차별화 강조한 국제종합학술대회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는 ‘Honoring Our past, Inspiring Our Future’라는 대주제 아래 총 44개의 강연(67명의 연자)이 진행됐다. 특히 총 11개의 공동강연과 4개의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를 구성하며 차별화를 꾀했다. 수면마취와 턱관절 진단 및 총의치, 교정 등 다양한 주제는 물론이고, 사랑니 발치 라이브 서저리 등 주제와 형식에 있어서 여타 학술대회와 차별화되는 강연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전지적 술자시점 : 같거나 혹은 다르거나’와 ‘Global implant dentistry - where we are & where wo go’를 주제로 한 해외연자와의 공동강연도 큰 주목을 받았다. 해외연자의 강연은 개원의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장벽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인데, SIDEX 2025에서는 창동욱 원장(윈치과),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등 국내 최고의 연자들이 해외연자와의 협업을 통한 공동강연을 마련, 회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백미는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 박광범 원장(미르치과병원), 최규옥 원장(트윈치과)이 연자로 참여한 임플란트 공동강연 ‘대한민국 임플란트, 그 미래를 말하다’였다. 치과의사 출신 국내 대표기업 CEO들이 연자로 참여해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와 이제 막 임상에 도입되기 시작한 재료와 술식 등 대한민국 치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특히 모든 강연이 끝난 후에는 4명의 연자가 연단에 올라 플로어의 질문에 답하는 등 그 어디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장면을 연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발 디딜 틈 없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대성황’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5월 30일 테이프 커팅식으로 시작됐다. SIDEX 2025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240개 업체 1,100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코엑스 C홀과 D홀은 물론이고, D홀 로비와 코엑스 2층 The Platz까지 부스가 들어서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전시부스는 연일 밀려드는 참관객으로 발 디딜 틈을 찾기 힘들었다. 전시 참가업체들도 SIDEX 행사기간 중 신제품을 론칭하고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부스 내에서 핸즈온과 미니강연을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갔다.

 

 

SIDEX조직위원회는 참가업체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상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먼저 서울나이트를 통해 출품업체들에게 비즈니스의 장을 제공하는 한편, △전시참가업체 Showcase △SIDEX e-SHOP △신제품 전시존(C홀과 D홀 내부 연결통로 스윙스페이스) 등 홍보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마련했다.

 

내년엔 5월 29일~5월 31일 코엑스에서

내년 SIDEX 2026는 5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SIDEX의 국내외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년 SIDEX 2026에는 더욱 많은 치과인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SIDEX 2025 대회장인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SIDEX 2025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대회로, 서울지부 39대 집행부는 그 준비과정부터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해준 서울지부 39대 집행부와 현장을 찾아준 모든 치과계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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