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통일치의학협력센터(센터장 이승표)와 남북치의학교류협회(상임대표 김병찬)가 지난 22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제1회 통일치의학협력센터·남북치의학교류협회 합동포럼’을 개최했다.
김병찬 상임대표, 이수구 前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총재를 비롯해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에서는 남북치의학교류협회 김규문 고문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신터전 교수(통일치의학협력센터 기초연구개발부장)가 연자로 나서 각 기관의 발자취와 역할을 소개하고, 남북구강보건의료협력을 위한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대통일치의학협력센터(센터장 이승표)는 통일한국 시대를 대비하고 남북치의학계의 대통합을 준비하고자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들이 2013년 발족한 기관이다.
2001년 창립된 남북치의학교류협회는 2005년 9월 금강산 온정인민병원 치과진료소를 개소하고 남북치의학교류와 북한주민 치과진료를 꾸준히 진행하며, 북한의 구강의학과 구강보건위생 및 예방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최학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