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미수련 회원들에게 교육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치협은 날로 치열해지는 의료 환경과 경제침체로 치과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전문의를 향한 강한 의지를 가진 회원들을 위해 전국 규모로 쌍방향 온라인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교육영상제작 시설 및 원격 영상 강의실 등 온라인 교육연수 편의를 활용하는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열리는 체결식에는 치협 김철수 회장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김외숙 총장 직무대리가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는 원격교육을 소개한 최초의 4년제 국립대학으로, 지식 생산과 교류, 나눔의 중심대학 및 미래형 첨단 캠퍼스 구현을 추구하고 있으며, 원격교육을 기반으로 우리나라를 평생학습사회로 선도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치협은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 6월말에 시작된 미수련자(통합치의학과) 교육연수 희망회원 예비조사 마감기한을 이달 말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시도지부를 통해 배포되고 있는 설문조사지는 작성 후 소속 시군분회나 지부로 회신하거나, 치협 홈페이지 해당 배너에 접속해 직접 다운받아 기재 후 이메일(specialty@kda.or.kr)이나 팩스(02-468-4656)로 제출 가능하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