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 개구회장협의회 박승구 협의회장이 1인1개소법 사수를 위한 1인시위에 동참했다.
박승구 회장(관악구회)은 지난 22일 오전,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시위에 나섰다. 이날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 임원들이 1인시위에 참여하는 날로, 구회를 대표해 박승구 회장이 피켓을 들었다. 박승구 회장은 “1인1개소법 사수와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빠르고 현명한 결정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1인시위 피켓도 새롭게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돈보다 생명’, ‘1인1개소법은 합헌’ 등의 구호 외에도 ‘합헌판결 늦어지면 건보재정 거덜난다’, ‘조속한 합헌판결 영리병원 뿌리뽑자’는 표현으로 보다 시의성을 높이고 구체화된 표현을 이끌어냈다.
매일 아침 치과의사들의 1인시위가 계속되는 헌법재판소 앞에서는 “치과계가 추진하고 있는 서명운동 소식을 들었다”며 관심과 격려를 보내는 사람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