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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권용대 교수 ITI 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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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해 각종 예산 및 교육 프로그램 의결

ITI 국제임플란트학회가 지난달 2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취임한 Stephen Chen 회장은 1년간 큰 발전이 있었음을 강조하며, 한 예로 새롭게 영입된 칠레를 소개했다. 칠레는 ITI 국제임플란트학회 28번째 회원국으로 12명의 팰로우를 포함해 총 227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을 대표해 이성복 교수(경희치대)와 권용대 교수(경희치대)가 참석, 각종 예산 심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의결했다.


ITI 한국회장 이성복 교수는 “세계 각지의 대학들과 ITI 국제임플란트학회의 협력 관계는 2017년 온라인 대학 캠퍼스의 설치 이후 더욱 확대됐다”며 “현재 18개 대학이 ITI 온라인 아카데미 컨텐츠에 자유롭게 접근하는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ITI 국제임플란트학회는 38년 전 유럽에서 출범해 현재는 전 세계 임플란트 대가들이 모여 임플란트 치의학 및 관련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국제학회다. 현재 1만7,000명 이상의 회원이 학술, 교육, 임상 등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치료방법 개선을 통한 환자 이익 도모를 위해 전 세계에 퍼져 있는 ITI 팰로우와 회원들은 정기적인 학술회의 및 컨퍼런스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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