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대학 16회 동기회가 지난 17일 서울 모처에서 오랜만에 모임을 갖고, 오는 2022년 졸업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모임에서는 서울치대 58학번인 양정강 동문이 16회 동기회장직에 회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로써 16회 동기회는 지난 2012년 졸업 50주년 이후 다시 활기를 띠고 60주년을 준비하게 됐다.
새롭게 추대된 양정강 동기회장은 “올해는 우리 58학번 동기들이 서울치대에 입학한 지 60년이 된 해고, 오는 2022년에는 졸업 60주년을 맞게 된다”며 “이번 모임을 계기로 다시 동기모임을 활성화해 졸업 60주년에는 보다 뜻 깊은 일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모임에는 20여명의 회원들이 모였으며, 앞으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면서 더욱 친목을 다지기로 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