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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부 재선거 ‘27일’ 정책토론회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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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oting 시스템 점검으로 하루 앞당겨
양 후보 선거전 치열. 표심잡기 한창

경기도치과의사회(직무대행 박인규·이하 경기지부) 제33대 회장 재보궐선거가 12월 28일에서 하루 앞당겨진 27일로 변경됐다.


경기지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의 K-voting 시스템의 정기점검으로 부득이하게 27일로 선거일자를 변경했다고 알려왔다.


경기지부 회장 재보궐선거가 점점 뜨거운 열기를 뿜고 있는 가운데 지난 13일(수원)과 18일(남양주)에는 ‘제33대 회장 재선거 후보자 초청 대담토론회’가 진행됐다. 경기 남부권과 북부권에서 한 차례씩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한 경기지부는 이로써 공식적인 토론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3일 수원 경기지부회관에서 진행된 제1차 정책토론회에는 선관위원들을 제외하면 약 40명이, 18일 남양주 다산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제2차 정책토론회에는 약 50명의 회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기호 1번 최유성 후보는 “횡령사건의 근원적 책임이 있는 당시 감사들도 그렇고, 온갖 불공정한 행위들을 혼자서 일삼고도 3등을 한 당시 후보의 명예회복 코스프레에 4,000여 회원들의 경기지부는 식물상태로 전락했다”며 “지난 1월 보궐선거에서 서로를 극렬하게 비난하면서 고발까지 진행했던 인사들의 이합집산이자, 회무철학은 고사하고 오직 선거에만 목적을 둔 야합을 통해 회원들의 민심에 도전하고 있다”고 박일윤 후보를 강력히 비판했다. 또 “정책과 인물에 대한 평가는 지난 1월에 이미 결정됐다”며 “이제 선거일인 27일의 절차상 확인 과정만이 남았고, 과거의 문제점들을 딛고 일어나, 미래의 발전적 지향점으로 기호 1번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기호 2번 박일윤 후보는 “반성이 없는 집행부는 미래가 없다”며 “경기지부 정상화로 가는 마지막 기회로, 회비 횡령사건을 은폐, 축소하는 적폐세력을 반드시 청산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일윤 후보는 “집행부와 감사 중 횡령당한 책임이 누가 더 큰지, 지속적으로 회계업무를 보는 집행부와 사무국장이 짜깁기해 만든 회계장부를 하루이틀만에 감사해달라는 구조에서 정상적인 감사업무를 할 수나 있는지, 횡령범을 위한 선처탄원서와 변제확인서를 제출하는 것이 과연 회원들을 위한 정상회무인지 등 횡령당한 집행부를 놔두고 횡령범을 처벌하려고 노력하는 감사단을 모욕하는 처사는 도저히 용서받지 못할 행위”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경기지부 회장 재보궐선거는 모바일 투표와 우편 투표로 진행되며, 모바일 투표는 선거일 당일인 2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우편 투표는 선거일 오후 6시까지 선관위 접수분까지 인정된다. 개표 및 당선자 발표도 27일 투표 종료 후 곧바로 진행된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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