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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분석과 대안 제시, 치과계 공익(公益) 위하는 전문언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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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장/치과신문 발행인 이상복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독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전국 개원의를 위한 치과전문지 ‘치과신문’ 발행인을 맡고 있는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회장 이상복입니다. 황금 돼지해인 2019년 기해년 새해에 치과계 구성원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도 치과계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회복기미가 없는 치과경영난, 보조인력 구인난은 여전했습니다. 올해 첫 전문의를 배출할 통합치의학과는 명칭문제와 경과조치 교육을 두고 보존학회와 큰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일부 지부는 선거무효소송에 따른 법원의 선거무효결정으로 재선거를 치를 정도로 홍역을 앓기도 했습니다. 2015년 헌법재판소에 회부된 ‘1인1개소법’ 위헌법률심판 결정 역시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됐던 ‘먹튀치과’로 환자들의 피해는 물론, 국민 구강건강을 지켜왔던 우리 치과의사의 자존감 역시 바닥으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희망찬 소식도 들려온 한 해였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연말 입법예고한 구강보건 전담부서 ‘구강정책과’ 신설은 치과계 숙원이 마침내 해결되는 낭보 중의 낭보였습니다. 지난해 부활한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와 올해 3월 광주와 울산에서 시행될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은 혼탁해진 개원시장을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자정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전국 시도치과의사회 집행부는 일선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역시 지난해 개원가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을 제1의 목표로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구인구직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중구새일센터와 협력사업으로 경력이 단절된 보조인력들을 회원치과에 매칭했으며, 하반기에는 치의보건간호과를 운영하고 있는 특성화고와 MOU를 체결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조인력 양성과 수급에 앞장서기로 했습니다. 또한 간호조무사를 대상으로 한 치과취업과정을 직접 개설, 운영해 현재 50여 명 이상의 수료생이 회원치과와 취업을 조율 중에 있고, 올해에는 취업과정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시니어 치과의사들을 위한 골든 아카데미, 보험·노무·세무 등 치과 경영정보를 제공한 블루 아카데미, 앞서 진행했던 여성 아카데미 등도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새롭게 찾아뵐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COEX에서는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총회(APDC)·치협 종합학술대회·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가 개최됩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02년 이후 17년만에 유치한 대규모 국제행사로, 세계 최고 수준인 대한민국 치의학과 최첨단 치과산업의 현주소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물론 전 세계 치과인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이번 5월 행사가 치과계 모든 구성원이 합심해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게 되길 소망합니다.


아무쪼록 치과계 안팎의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굳건하게 소임을 다해주신 치과계 구성원 모두에게 무한한 경의와 감사를 표합니다.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와 치과신문은 여러분의 비판과 격려,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올 한해도 치과계 권익보호, 경영환경 개선, 국민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치과신문은 치과계 현안을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날카로운 분석과 대안 제시로 치과계 공익(公益)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전문언론의 자세를 잃지 않겠습니다. 올 한해도 독자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당부드립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2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회장/ 치과신문 발행인 이상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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