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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치의, GAO에 '원더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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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35명 교육코스 참가 위해 방한

캄보디아 치과의사 35명이 지난 12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회장 허영구·이하 GAO) 교육센터를 방문했다. GAO 교육코스의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캄보디아 치과의사들은 임플란트 식립과 관련한 전반적인 교육과 디지털 치과진료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임플란트 교육을 담당한 김석용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초기 발생 가능한 합병증 사례를 소개하며,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프로토콜의 중요성을 강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Sinus lift와 Sinus bone graft를 중심으로 한 핸즈온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임플란트 보철의 선택과 인상채득의 중요성을 강조한 김종화 원장은 전통적인 인상 테크닉과 함께 Pickcap kit를 이용한 핸즈온으로 인상채득법의 최신경향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GAO 교육센터 홍보관에서는 구강스캐너 ‘i500’과 캐드캠 시스템 등 한국의 앞선 디지털 진료 시스템이 소개돼 캄보디아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캄보디아에서 방문한 35명의 치과의사들은 교육 수료 후, DMZ와 전쟁기념관 등을 방문하며 한국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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