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전북치대 오는 24일 코엑스서 ‘AWON Meeting 2019’

URL복사

최신 임상정보부터 인문학적 소양까지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개교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AWON Meeting 2019’가 오는 24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402호에서 개최된다. ‘차별화된 진료하기’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는 물론 해외연자들의 특강, 그리고 인문학 강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학술대회는 두 개 강연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먼저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는 Dr. Mona Yang Moy(Private Practice in Oakland, CA)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그는 ‘TMD, Orofacial Pain, Occlusion: innovative approach to understand, diagnose and Treatment’를 주제로 약 1시간 30분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두 번째 해외연자 강연에는 California Smile Dental Studio의 Samuel Lee가 바통을 이어 받는다. 그는 ‘Esthetics: communication between dentist and lab’을 주제로 치과와 기공파트와의 원활한 소통이 심미보철에 미치는 영향에 포커스를 두고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401호에서는 안승근 교수(전북치대)가 ‘고정성 치과보철 및 임플란트 치료의 최신지견’을, 박규화 원장(분당프라임치과)이 ‘자외선 임플란트: 임플란트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각각 강연할 예정이며, 황성연 원장(목동사람사랑치과)이 ‘치과외래에서 경구용 진통제 사용하기’를 다룰 계획이다.


이와 함께 402호에서도 다양한 강연이 준비돼 있다. 먼저 최재영 원장(아름다운얼굴치과)이 ‘99% 안전한 보톡스와 필러’에 대해 그간 쌓아온 임상 데이터를 가감 없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문학 강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로 유명한 강원국 교수(전북대학교)의 특강이 바로 그것.  강원국 교수는 참여정부 인수위에 국민의 정부 연설문 담당으로 파견됐고, 대통령 취임식 당일 오찬 관련 축사를 준비한 것을 시작으로, 참여정부에서 연설 비서관을 맡아 활동했다. 최근 ‘강원국의 글쓰기’를 출간한 그는 이날 팬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이날 강연회에서는 ‘회계에 강한 의사가 성공한다’를 주제로 엠디캠퍼스의 김성진 대표와 신대식 본부장의 병·의원경영 특히 회계 관련 강좌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전북대치전원 이민호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차별화된 진료하기’를 주제로 본교 출신인 미국의 Dr. Mona Yang Moy를 비롯해 국내외 유명 연자들의 다양하고 유익한 학술 및 인문학 강연을 즐길 수 있다”며 “이와 더불어 최신 치과 재료 및 첨단장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자재전시회와 임상 포스터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7월,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자산배분 전략

2025년 7월 3일,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새로운 투자 국면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4월 이후 역대급의 V자 반등이 나타나면서 주식시장 상승에 따른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크게 높아졌다. 특히 이제 막 투자를 시작하거나 자산배분을 고민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시장 방향성에 대한 기대와 불확실성을 동시에 느끼고 있는 시점이다. 자산배분 투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투자 전략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위험자산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자산배분을 어떻게 시작할지 더욱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칼럼에서는 2025년 7월의 금리 사이클과 현재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음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하는 투자자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자산배분 투자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포트폴리오의 목표 비중을 설정하는 일이다. 이는 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이해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전략적으로 자산 비중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필자는 과거 2019년 말부터 2020년 초 사이 비중을 축소하고, 이후 2020년 4월부터 하반기까지 다시 비중을 확대해 코로나19 위기 상황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