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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치과의사회 치의가족 체육대회 ‘서구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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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회원 및 가족 화합 한마당

치과계 연중 최대 잔치인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가 지난 20일 빛고을 체육관에서 치과가족(치과의사, 진료스탭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의 한마당 잔치인 ‘제27회 광주시 치과의사가족 체육대회’를 성대히 개최해 대미를 장식했다.

 

 

KBC 간판 MC인 떡배의 사회로 운동경기 대신 명랑운동회로 진행된 체육대회는 총 4개팀이 발야구, 팀별 가위바위보, 날아라 고무신, 화합 대동놀이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넘치는 끼를 발산한 덴탈트롯 경연대회에서는 멋진 율동과 함께 장윤정의 ‘사랑아’를 열창한 진료스탭 한관영 씨(임동진치과)가 1등을 차지했다. 2등은 김수빈·김소현(미르치과병원), 3등은 송인숙 씨(가지런e류치과)에게 돌아갔다. 덴탈트롯 경연대회 이후에는 포크 록 밴드 ‘프롤로그’의 공연으로 흥겨운 잔치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날 치과의사가족 체육대회는 치열한 경합 끝에 가장 많은 회원이 참여한 서구회가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남구회, 3등은 광산구회가 각각 차지했다.

 

광주지부 박창헌 회장은 “치과의사가족 체육대회는 3년에 한 번 광주지부가 주최해 모든 회원이 참여하는 큰 잔치”라며 “진료에 지친 회원 여러분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말끔히 씻어내는 흥겨운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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